미해결 살인사건을 파고드는 얘기가 시작이지만 결국은 가족의 이야기임 그 사건 속에 엮여있는 인물들 심리묘사를 너무 잘 다룬것 같아 빌드업도 잘하고 뿌려놓은 떡밥 회수도 완벽하게 해냄 ㅠㅠ 올해 끝나기 전에 하나 또 건진것 같음 걍 심심해서 본건데 운이 좋았다 ㅋㅋㅋㅋ 이런 작품 발견하면 너무 신나 배우들 연기도 뛰어나고 작품도 좋고 이것 좀 수입해줬으면 좋겠다 제발 🙏🙏
"정원에 가지 않았으면 봄 경치가 이럴 줄 어찌 알았겠냐
예전에는 울긋불긋 온갖 꽃들이 피었건만
지금은 마치 폐허로만 남아 있을 뿐
호시절 아름다운 풍경은 언제였던가
즐거운 일들은 누구의 정원이었던가"
아메가 불렀던 노래 가사 인데 넘 슬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