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둘이 쿵짝이 너무 잘맞음
사냥터 첫만남때도
우문육은 멧돼지 보자마자 기절했는데
우문호랑 반야는 끝까지 때려잡고
반역 플랜도 반야가 빅픽처 그리면
우문육은 어쩔 줄 몰라하는데
우문호는 의도 바로 간파해서 샤바샤바 하고
우문호가 우문육 독살하려고 하니까
반야는 그게 우문호 짓인거 바로 캐치해서
더 지독하게 우문호를 속여서 막아내고
(정작 남편인 우문육은 반야가 산사자 못먹는거 몰랐는데
반야 잘알 우문호는 일부러 반야는 못먹는 산사자에 독 넣은 것도 포인트)
둘 다 야망 쩔어서 머리 굴러가는 소리 맨날 화면밖까지 들리고
각자 목적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잔혹하고 독해짐ㅋㅋ
그래도 우문호는 반야랑 반야가족(우문육제외)한테는 유일하게 약해지는데
반야는 우문호가 자기한테는 약한걸 너무 잘알아서 우문호까지도 철저하게 속이고 이용해먹고...
보고 나면 정말 지독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지독함이 매력이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