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설정은 잘 모르겠지만 드라마상 설정으로는
원래는 첩이 될 위치가 절대 아닌 친조카가 인생 망친게 나원낭+나십일낭(+나씨일족) 의 음모라고 생각하고 있잖아
첨엔 서령의도 너와 너의 언니가 뭔짓을 했건 지나간 일이니 언급하지 않겠다 이렇게 일단 뭔짓을 한걸로 전제하고 얘기를 하고
나십일낭이 그렇다고 뭐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지도 않았고(엄마 살해사건 파헤치러 결혼한거라 해명할 필요성도 못느꼈겠지)
원낭이랑 십일낭이 음모를 꾸며서 애지중지하던 착한 내조카 인생 망치고 후처자리로 들어온 걸로 알고 있으니
뭔 짓을 하든 안 이쁘고 잘못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단계인거 같아.
이 노부인이 점차 나십일낭한테 스며들면서 생각이 바뀌는 과정도 재밌을 거 같은데 계속 빌런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