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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가인지명 다 봤다! 너무 재밌었다!! (ㅅ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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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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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유투브에서 추천 받아 계속 이가인지명 달렸는데 재밌었다ㅠㅠㅠ

다만 중국이라.....이름으로는 자주 들어봤지만 이렇게 실제(?)로는 처음 봐서 문화나 번역에 관해서는 이해가 안 가는게 좀 있었어ㅎㅎㅎ


그걸 감안해서라도 정말 재미있었지만

여주역 젠젠 행동도 그렇지만 말하는 톤이 너무 귀여워서ㅋㅋㅋㅋㅋ 30대라는게 믿기지가 않더라ㅋㅋㅋ

남주역 링샤오랑 섭남이자 또다른 주연인 허쯔추도 너무 멋있고 안쓰러웠어......


드라마에서 모든 인물들의 서사가 이해가 됐고 한국에서도 충분히 있을 법한 가정사와 인물들이라서 감동적이였어

그래도 모든 인물들 조금씩 이해가 갔는데 단 한사람..... 링샤오 엄마 천팅은 진짜 끝까지 이해가 안 가더라ㅋㅋㅋㅋㅋㅋ

모든 인물들이 조금씩은 이해가 갔어... 남편자식에게 끝없는 관심을 가지는 치밍웨 엄마도 이해 갔고

딸이 심부름 업체 일하는게 창피하지만 한편으로는 잘 되길 바라는 탄창 엄마도 이해가 갔는데

링샤오 엄마는 왜그렇게 무섭고 이기적이신 건지......


어렸을 때 이유가 어찌됐든 아들을 버린 건 버린 건데, 정말 뻔뻔하다 생각했어.

ㅠㅠㅠㅠ부모자식 간의 연이 있으니 링샤오가 싱가포르에서 엄마 간호한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아들의 귀국을 계속 막고 아들 멘탈 부서지는 일만 주구장창 해대고 엄마로서의 권리를 주장하는게 어찌 그리 웃기는지.....


내 일은 아니지만 너무 속 터지더라

여러 매체를 보면서 부모가 연을 끊든, 자식이 연을 끊든 그냥 뻔뻔한 사람이 이기나 봐.

부모가 버리면 부모로서 낳은 책임을 져야 되고, 자식은 자식 된 도리로써 부모를 저버리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 서사 볼 때마다 상황이 너무 속 터져. 다 맞는 말이니까 더 속터지고....ㅅㅂ


아, 또 이해 안 가는 인물은 젠젠이랑 같이 일하는 공방 선배 남자친구....ㅋ 말할 때마다 대중의 분위기를 사로잡더라. 대단한 능력이야ㅋ

쯔추 친구인 변호사랑 젠젠 배우 지망생 친구는 꽤나 금사빠이기도 한 것도 기억 난다.... 


문화 차이랑 번역 때문에 가끔 스토리가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다음에도 또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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