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잃어버리고 선기한테 사랑을 느꼈다는 이유로 이택궁에서 13계 혹형을 받게된 사봉이는 형벌의 마지막 단계에서 이 정인주 가면을 쓰는걸 강요당하게 돼.
사봉이는 끝까지 쓰지 않으려고 버텼지만 극한의 상황에서 알게된 충격적인 소식(선기가 육사형을 좋아한다는거. 물론 오해임) + 지인의 목숨으로 협박당해서 결국 가면을 쓰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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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인주 가면은 정을 끊어내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건데 쓰게 된 상태에서 사랑을 느끼게 되면 팔뚝에 푸른 깃털문양 세개가 생기면서 그 저주가 시작되는거임.

https://img.theqoo.net/DGcPz

한번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을때마다 팔뚝 푸른 깃털문양이 없어지고 가슴에 붉은 깃털이 새겨지면서 엄청난 고통을 당하게 됨. 그렇게 3번 상처를 받고 가슴에 붉은 깃털이 3개가 되면 그땐 진짜 죽게되는 시스템ㅇㅇ


다만 정말 서로 사랑한다면 그 상대방이 가면을 벗길수 있고 저주는 풀리게 된다고 하는데...(가면 모양도 우는 표정에서 웃는 표정으로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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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대략 오늘 방송할 15~17회 회차에 나올 스토리야

https://gfycat.com/MajesticExcitableAmericancurl

우리 선기가 사봉이 기절한 사이에 가면을 벗기게 되고!
선기도 자기를 사랑한다고 생각한 사봉이는 기뻐하지만...

https://gfycat.com/AngryWholeBuckeyebutterfly

곧 푸른 깃털문양이 사라지지 않았고 가면의 표정도 여전히 우는 얼굴이라는걸 알게되는데...ㅠㅠ


이 이후의 스토리는 드라마상에서 각색한 것도 있고 설정도 드라마팬들끼리 말이 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방송하는거 보고 다시 돌아오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