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이 노래 불러달라고 하면 소풍인 꼭 소호리를 불렀는데
가사가
"여우 한마리가
사구에 앉아 있네
사구에 앉아 달을 보고 있네
알고 보니
달을 보는 게 아니라
양을 치고 돌아오는 아가씨를
기다리고 있네"
근데 여기서 꼭 이승은이 끊지
여우=이승은 아가씨=소풍 달=권력 이라는 해석이 있더라
그리고 감독이 후에 자기 sns에 어떤 사진을 올렸어. 소풍이가 있던 승은전같은데. 빈자리만 보이고.
그때 멘트가 여우는 오랫동안 아가씨를 기다렸습니다. 였어. 승은이 30년동안 소풍이의 빈자리를 지켜보는 것이지.
갤에서 퍼왔는데 찌르르해 ㅠ_ㅠ
추가
마지막 엔딩씬
여기선 다시 만나지 못한다는 의미로 의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ㅠㅠㅠㅠ 승은아 노래 끊지말라고ㅠㅠㅠ 니얘기야 이놈아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