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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여주 국가의 적공주이기 때문에 남주 국가로 화친혼을 가서 태자비가 될 운명임 ㅇㅇ
남주는 자기 국가의 5번째 황자야. 친엄마는 일찍이 죽고 황후한테 이용당해질 목적(황후가 얘를 태자로 만들고 싶어함 but 현재 황실엔 태자가 이미 있음)으로 키워짐
제일 욕먹는 포인트인
여주를 이용해서 여주 외가를 망하게 함 (O)
이건 팩트인데
일단 남주는 친엄마의 복수를 위해서 형의 복수를 위해서 여주 외가를 무조건 쳐야만 해
근데
애초에 남주의 여주 외가를 치려는 계획에는 여주에 대한 마음이 고려되지 않았어 ㅇㅇ
말 그대로 이용만 하려고 했는데
아니 얘가 너무 심성이 착하고 예쁜거야 이용하려고 같이 지내다보니까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어버린거
원래 남주에게 주어진 임무는 여주를 이용해서 여주외가의 위치만 알아내면 되는 거였어
그리고 남주는 여주를 이용해 외가의 위치를 알아냄 ㅇㅇ (여주와 함께 여주 외가에 같이 감)
이걸로 여주 이용하는 임무는 완수한거고 거기서 나옴
근데
여주 외가를 치면 여주가 그곳에 있으니까 여주가 다치잖아
그래서 자기가 여주를 데리고 나오려고
굳이 거기에 다시 들어감(이 과정이 죽을뻔하고 나름 험난 feat. 흰늑대)
남주는 거기서 여주와 혼례를 준비하면서
지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어 괴로운지(쓰레기도 양심이 있다.....)
갈대밭에서 여주한테
" 우리 그냥 여기에 숨어지낼까? 영원히 아무도 모르게... 그러면 걱정같은 건 없을텐데 말이야 "
이렇게 얘기함
그러다
사건이 발생하고 (여주 외가를 자기가 선봉으로 침 >> 사실 이것도 본인이 태자가 되려면 필요한 부분)
여주 할아버지와 마주하게 되는데
(사진 속 인물은 남주아님. 여주 할아버지 ㅇㅇ)
남주는 할아버지한테
항복하겠다고 말하면 목숨도 살려주고 여주 외가의 10만 사람들도 다 살려주겠다라고 얘기를 해
근데 할아버지는 가오가 있어 ㅇㅇ 죽어도 항복이란 말은 못하겠대
자기 목을 베는 대신 나머지 사람들을 살리는 조건으로 남주와 딜을 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남주는 여주 할아버지를 죽이게 됨 ㅇㅇ
>> 근데 이 장면을 실수로 여주가 눈앞에서 보게 됨......
그 다음은 어떨지 눈에 훤하지?
여주가 남주보고
너죽고 나죽자 시발 죽어 이 배신자 새끼야 !!!!
이러면서 칼을 휘두르는데
https://gfycat.com/MagnificentAcceptableKakapo
막상 남주가 칼에 찔릴 뻔 하니까 여주는 흠칫하고 더 찌르지를 못해
여주는 죽여버리겠다는 말만 계속할 뿐 몸은 말을 듣지 않음 ( 증오하지만 좋아하는 마음도 너무 큰거야 ㅠㅠ)
남주는 죄책감에 정말 미안하다며 그 칼로 자기를 찌르려함 ㅇㅇ
https://gfycat.com/QuickBareCrayfish
but 막상 여주는 이 모습을 보고 놀라고 이때 다른 사람이 와서 이 칼을 치워버리고 여주는 쓰러짐 ㅇㅇ
이후의 벌어지는 일들
>>> 여주는 너무 괴로워서 망천강에 빠지게 됨
망천강이란 ?
>> 사랑도 원망도 다 잊을 수 있게 해준다는 강. 말 그대로 忘川 ㅇㅇ
근데 사실 망천강에 빠진 사람들 중에서 돌아온 사람이 없다는 걸 여주는 알고있음
망천강에 빠지는 선택 = 죽겠다 이거임 ㅇㅇ
반전 포인트 = 남주가 여주가 망천강으로 뛰어들자 자기도 같이 뛰어듦!!!!!!
https://gfycat.com/CapitalForcefulGermanpinscher
여기서 스토리상 1부가 끝나고 2부는 남주의 나라인 예조에서 다시 시작됨 ㅇㅇ
깨알같은 복선도 많은데 여기서 다 말하지 못해서 아쉽다ㅜㅜ
남주여주 존잘존예 찌통서사갑 동궁을 봐줘 ㅠㅠㅠㅠㅠ
( ※ 잘생겼는데,,, 쓰레기는 쓰레긴디,,, 얘말을 들어보면 또 그래.. 의 인간화 남주 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