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방에서 혼자 진정령 앓이 하던 외로운 처돌이가 있었음을 너는 알아야한다ㅜㅜ


사고뭉치에 자유분방하던 위무선이 눈앞에서 부모같던 분들 죽고 형제같던 친구가 폐인이 되는걸 겪고 아무도 몰랐던 희생을 하고
또 본인 스스로도 귀신들의 무덤에 던져졌지만 완전히 다른 술법을 익히고 돌아와 복수를 하지만 새롭게 나타난 악역들때문에 과거의 인연들과 영영 이별할 수밖에 없는 고통을 당하는걸 혼자 본것도

모든 세상의 희로애락과 단절된듯,규율뿐인 삶을 살던 남망기가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친우를 만나 사람 냄새나는 고민도 하고 화도내고 편도들고 한사람을 걱정하는 변화를 겪는것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 나누지 못하고 주먹으로 입틀막 한것도

가문을 지키기위해 친구를 버릴 수밖에 없었지만 그로인해 수없이 많은 내적 갈등을 겪는 강징이나
타고나길 순수함 그 자체인 온녕이 악한들과 같은 가문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고 결국 본인 성격과는 완전히 다른 귀장군으로 세간의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걸 보면서 어뜨케 어뜨케를 혼자 외쳐야했던
이 처돌이가 덬을 기다리고 있었다는걸 꼭 알아줘

나중에 진정령 국내방영하면 처돌이가 나뿐은 아닐거라고ㅠㅠ
나중이 되어서도 꼭 여기 댓글 하나 남겨주라
아마 그때 나역시 또 달리고 있겠지만...


혼자 애끓으면서 보는게 조금 외롭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