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중드중에 가장 이용해 먹는 듯.
내가 남주가 여주 제대로 이용해먹네 싶었던 게 이전에는 봉수황이었다면 (유송편! 용지때문에 우리 초옥이 되는 일이 없어...)
동궁을 본 후 순위가 바꼈습니다
기억 잃기 전에부터 여주 맘 얻어서 몰래 스파이짓해서 정보 빼더니 여주네 외가부족 멸망ㅜㅜ시키고 -여기서부터 용서가 안되긴 함-
기억 잃고 나서도 자기가 태자가 아니라서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뭔 일 공론화 시키고 싶으면
맘씨 착한 여주 몇번이고 이용해 먹음 ㅜㅜㅜ 소풍이 짠내 ㅜㅜㅜㅜ
망천수 마셔도 맘 가는 건 남았는지 이승은한테 약한 소풍이 안쓰러울 지경... 어휴 걔가 니 철천지원수 수준이야 소풍아 ㅜㅜ
그리고 여주도 모르게 지켜준답시고 겁나 면박주고.. 뺨도 때리고...?!?!?!? ㄷㄷㄷ
이 정도가 원작에 비해 이것저것 서사 넣어주고 한 거면 원작은 얼마나 개슈레기인거냐고....
근데 소풍이 이 작품에서 진짜 이쁘게 나오긴 한다 ㅇㅇ 화려한 장식 + 붉은 색+ 화장 잘 어울림ㅇㅇ
+) 솔직히 여주만 얘기해서 이정도지
섭녀인 슬슬이한테도 너무한 아아주 나아쁜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