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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BU 세계관 타임라인 정리.txt (더노트 SELF 버전 업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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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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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라이트 릴
2. 화양연화 더노트 LOVE 
3. 화양연화 더노트 YOUR 
4. 화양연화 더노트 SELF
의 내용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한것



※ 타임루프물이기 때문에 이 타임라인에 있는 많은 사건들이 같은 세계에서 일어난 일이 아닐 수도 있음!!!
※ 아직 끝 아님 더 풀릴 내용 존많
※ 더노트 전문을 올린게 아니고 주요 사건들만 최대한 간단히 정리한것
※ 요약하다가 생략된 부분도 있으니 더노트 꼭 읽어보길 이 글은 뒤죽박죽인 날짜를 정리한 글일 뿐
※ 혹시 내가 날짜 실수한 거 있으면 꼭 말해줘






-YEAR 10

7월 23일: 호석, 수학 시간에 숫자를 세던 중, 어린 시절 놀이공원에서 초코바를 쥐어준 채 열까지 세라고 한 뒤 떠나버린 엄마를 떠올리고 쓰러짐

12월 29일: 태형, 아버지의 폭행이 시작됨









-YEAR 11

4월 6일: 지민, 풀꽃수목원에서의 소풍이 끝난 뒤, 여기서 기다리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혼자 길을 나섰다가 길을 잃음. 비를 피해 뛰어가다 수목원 뒷문 쪽의 창고를 발견.









-YEAR 16

9월 19일: 윤기, 집에 화재가 발생. 무엇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와중에 엄마를 떠올림. 그 뒤 곧바로 집이 무너져 내렸고 소방관이 집안에 누가 있냐고 물었지만 아무도 없다고 대답함.








-YEAR 19

3월 2일: 석진, 미국에서 돌아와 한 학년 아래로 입학. 교장과 아버지의 압박을 받아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을 교장에게 말해주기로 함.

5월 28일: 정국, 장래희망 조사서를 작성하기 위해 형들에게 꿈을 물어봄. 하지만 형들의 말을 듣고도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적어 넣어야 할지 떠오르지 않음.

(※ 6명의 꿈: 석진-꿈은 없지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 윤기-꿈 같은 거 없어도 됨 / 태형-슈퍼히어로 / 호석-엄마를 찾아 행복하게 사는 것 / 지민-잘 모르겠다 / 남준-꿈은 없고 알바 시급이 올랐으면 좋겠다)


6월 12일: 윤기, 모두와 함께 바다를 향해가던 중 풀꽃수목원 표지판을 보고 하얗게 질려 불안에 떠는 지민의 모습을 발견함.

6월 25일: 석진, 창고 교실에서 호석의 화분을 발견. 그러다 창고 교실 창틀과 벽면, 천장의 수많은 낙서들을 발견함. 이 교실을 거쳐갔을 많은 학생들을 생각하다 이 학교가 아버지의 모교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아버지의 낙서를 찾음. "모든 것이 여기에서 시작됐다."

8월 30일: 지민, 호석과 하교길에 장난을 치다 별안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낌









-YEAR 20

3월 20일: 태형, 아지트 교실 앞에서 통화하고 있는 석진과 석진을 바라보는 남준을 발견. 석진은 교장에게 윤기와 태형이 며칠간 했던 행동(수업을 빼먹고 담을 넘고 다른 애들과 싸운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함. 남준은 놀랐고 그 소리에 석진이 남준이 있다는걸 알아챔. 당황한 석진은 변명하려 하지만 남준은 괜찮다고 형이 그러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넘어감.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본 태형은 남준을 믿으며 오늘 일을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함

5월 15일: 남준, 아지트 교실에서 가난, 부모, 동생, 이사 그리고 ‘살아남아야 한다’ 등의 자질구레한 낙서를 끄적이다 창문에 입김을 불어 ‘또 보자’라고 적고 이사를 감

6월 25일: 윤기, 퇴학 처분이 내려졌다는 소식을 들음. 4년전에 발생한 화재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생각. 장례식 후, 엉망이 된 집에서 가져왔던 피아노 건반을 창밖으로 던져버리곤 다시는 피아노를 치지 않겠다고 다짐함.


6월 25일: 정국, 윤기의 퇴학 소문을 듣고 열흘전 아지트 교실에서 있었던 일을 회상. 자기를 감싸려다 선생님께 대들고 퇴학을 당하게 된 윤기에게 죄책감을 느낌.


7월 17일: 석진, 여름방학 시작. 교장에게 동생들을 감싸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자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아지트 교실에 대해 이야기를 했던 것을 회상. 아지트가 비어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말했지만 윤기와 정국이 있었고 그로 인한 나비효과로 윤기가 퇴학까지 당하게 됨. 그 일에 석진이 연루되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과거의 행복한 시간을 망가뜨린것 같아 큰 죄책감을 느낌.

9월 15일: 호석, 응급실에서 지민의 어머니를 만남. 호석은 지민이 버스 정류장에서 발작을 일으킨 경위에 대해 이야기 하려 했지만 지민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그은 선을 느낌. 그 날 이후로 지민은 학교로 돌아오지 않음.

9월 28일: 지민, 입원한 이후 나갈 희망을 잃고 모든 것이 지루하고 희미하다고 느낌. 오늘은 일기를 쓴다면 꼭 적어두어야 할 특별한 날이라고 언급. 처음으로 의사에게 ‘아무것도 기억 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함

9월 30일: 정국, 교사가 형들과 함께 했던 아지트 교실에 가느냐고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았고 혼남. 매일같이 교실을 찾아갔지만 호석이 아지트의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을 보고 이제 더 이상 그 날들이 오지 않을 거라고 느낌.









-YEAR 21

2월 25일: 호석, 열두 살에 처음 춤을 춘 기억을 회상. 그리고 필요도 없는 약을 먹는다는 이야기

12월 17일: 남준, 지친 어머니, 방황하는 동생, 병든 아버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집안, 빈곤 등으로부터 도망쳐 무작정 버스를 타고 1년 전 헤어진 친구들을 만나러 감. 창문에 '살아남아야 한다'고 적음










-YEAR 22

3월 2일: 호석, 보육원에서 독립하고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를 함. 그러다 뿔뿔이 흩어진 친구들을 떠올림. 말없이 전학을 간 석진, 어느 날 사라진 남준, 퇴학 후 연락 두절인 윤기, 어디에서 어떤 사고를 치고 다닐지 알 수 없는 태형, 응급실에서 본 모습을 마지막으로 학교로 돌아오지 않은 지민. 정국이 하교하는 모습은 몇 번 봤지만 알바하는 곳에 찾아오진 않음.

3월 29일: 태형, 주유소 뒷벽에 그래피티를 하다가 사장에게 걸려 입안이 터지도록 얻어 맞음. 그때 남준이 나타나 태형의 손을 잡고 일으켜줌.

4월 7일: 윤기, 악기점에서 울고있는 정국과 재회

4월 11일: 윤기, 호석의 연락을 받고 남준이 사는 컨테이너에서 석진, 지민을 제외한 모두와 재회. 고등학교에 다니던 때를 회상하며 지금 이 자리에 없는 석진과 지민을 떠올림. 처음 오는 곳인데도 마음이 편하다고 느낌.

4월 11일: 남준, 그래피티를 하다 경찰에게 잡혀간 태형을 경찰서에서 빼내고 친구들이 있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모두와 재회함,

4월 11일: 석진, 눈을 떠보니 또 다시 4월 11일로 돌아옴. 시간이 돌려지기 전 마지막 모습은 태형이 바닷가 전망대 위에서 뛰어내리는 모습. 한순간 허공에 멈추는가 싶더니 거울이 깨지는 것 같은, 커튼이 열리면서 찬 바람에 밀려 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눈을 떠보니 4월 11일로 돌아와있음. (태형이 바다에 뛰어내린 날은 5월 22일)

4월 11일: 석진, 혼자 바다에 다녀오는 길에 거듭되는 실패와 헛된 행복에 대한 좌절감,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리고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다짐. 남준의 주유소를 찾아감

4월 11일: 남준, 주유를 마치고 돌아서는데 손님이 얼굴을 향해 지폐를 던짐. 모멸감을 느꼈지만 자신은 일개 주유소 알바생이기 때문에 맞서지 못함. 그때 석진이 지폐를 주워들어 남준에게 건넴. 손님이 가고 나서도 남준은 석진과 눈을 마주하지 못함.

4월 11일: 정국, 불량배에게 일부러 부딪혀 얻어 맞음. 계부와 의붓형, 그들의 친척에게 존재를 무시당하던 때를 회상. 공사장 옥상으로 올라가 난간 위를 걸음.

4월 11일: 정국, 옥상 난간 위를 걷다가 문득 딱 한 발만 더 내밀면 이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함. 눈을 감고 조금씩 몸을 기울이는 순간 윤기에게서 온 전화 소리를 듣고 정신 차림.

4월 28일: 남준, 태형이 자꾸 불안해하고 악몽을 꾸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있다는 걸 눈치챔. 태형은 윤기가 죽고 정국이 사고를 당하고 남준이 싸움에 휘말리는 꿈을 꾼다면서 너무 생생해서 마치 그 꿈이 진짜고 지금이 꿈속인 것 같다고 함.

5월 2일: 윤기, 자신이 있던 방에 불을 지름. 정국이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린듯 했지만 무시함. 고개를 들어 본 마지막 풍경은 지저분하고 외진 방, 시뻘건 불길과 일렁이는 열기, 그리고 정국의 얼굴.

5월 2일: 정국, 남준의 컨테이너에 누워 불 속에서 윤기를 꺼내오던 때를 떠올림. 불길 속의 윤기를 본 정국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두려움을 느낌. 열이 나는 자신을 챙기는 남준을 보며 형 같은 어른이 될 수 있을지 질문함

5월 12일: 호석, 병원 복도에서 엄마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을 엄마로 착각하고 쫓아가다 계단에서 넘어질 뻔한 것을 지민이 잡아줌. 지민은 고등학교 시절 응급실에 실려온 이후 계속 병원에서 지냈다고 함. 나가고 싶지 않냐고 묻자 어쩔 줄 모르는 지민을 보고 지민도 자신처럼 과거에 얽매여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함.


5월 15일: 지민, 모두 잠든 밤에 호석이 병실로 찾아옴. 호석은 옷을 건네며 다 같이 왔다고 병원에서 나가자고 함. 병원을 나가는 것을 항상 꿈꿔 왔지만 정말로 병원을 나가는 게 옳은 일인지 망설임


5월 16일: 지민, 병원을 빠져나와 갈 곳이 없는 지민은 호석이 살고 있는 옥탑방에 오게 됨. 부모님을 마주하는 것, 병원이 아닌 곳에서 잘 견딜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또다시 병원으로 실려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낌.

5월 19일: 지민, 트라우마를 가진 풀꽃수목원에 가기 위해 며칠째 정류장에 앉아있으나 가지 못함. 윤기와 만나 여유를 찾고 윤기에게 함께 가주기를 부탁함

5월 20일: 호석, 경찰서에서 태형을 데리고 나오며 태형에게 안타까움을 느낌. 태형의 처지에 대한 생각과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고, 엄마와의 기억도 7살까지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왜 이렇게 많은 상처가 필요한지 회의감을 느낌. 태형을 집까지 데려다주고 돌아나가려는 찰나에 전화가 울림

5월 20일: 태형, 술병을 들고 아버지를 죽이려 했지만 바닥을 내리침. 누나는 울고 있고 호석은 말없이 서있음. 혼자가 되자 남준을 생각하며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함

5월 22일: 남준, 부모님에게 이제는 동생이 알아서 하기를 바란다고 통화함. 삶에 부담감을 느끼며 언젠가 정국이 했던 말을 떠올리고 자신이 '좋은' '어른'이 아니라고 생각함

5월 22일: 태형, 남준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듣고 자신의 이야기로 오해함. 두려움과 분노, 서운함을 느낌


5월 22일: 태형, '형, 그게 다예요? 우리한테 숨기는 거 더 있지 않아요?' 태형의 말을 들은 석진은 곤란해하며 회피하려 함. 남준이 태형을 말렸지만 태형은 남준을 쏘아붙이고 석진에게 비아냥거리며 다 말해보라고 재촉함. 남준이 태형을 붙잡은 팔을 놓아버림. 그 순간 태형은 자신을 지탱해주던 모든 것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음. 태형은 친동생 대하듯 자기를 더 혼내주고 나무라 주길 바랬음. 그때 석진이 태형을 때림


5월 22일: 정국, 어두워지는 의식 속에서 거꾸로 걸려있는 달을 봄. 누군가가 말을 거는 것을 느낌. "사는 게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울 텐데, 그래도 살고 싶어?" (트위터)

5월 25일: 윤기, 작업실에서 여자에게 라이터를 뺏기고 사탕을 받음(릴 起)

5월 31일: 호석·지민, 연습실에서 소녀가 호석에게 케이크를 건네줌(릴 起)

5월 31일: 호석, 소녀가 엄마를 닮았다는 생각을 하며 일곱 살 때를 회상

6월 5일: 남준, 육교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여자를 도와줌(릴 起)

6월 8일: 윤기, 담배 대신 받은 사탕과 선물받은 티셔츠에 대한 이야기

6월 13일: 석진, 태형과 싸운 날을 회상. 이후 호석에게서 정국이 사고를 당했다는 전화를 받음(트위터)

6월 14일: 정국, 병원에서 휠체어를 탄 채로 소녀와 만남(릴 起)

6월 15일: 윤기, 지민으로부터 정국의 사고 이야기를 듣고 병원으로 달려감. 누워 있는 정국의 모습을 보다가 화재와 어머니를 떠올리고 병원을 나옴. 술을 마시고 밤거리를 정신없이 돌아다님. 누군가 횡단보도에서 자신을 붙잡았지만 뿌리침. 누구에게도 상처 주고 싶지 않고 상처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함.

6월 18일: 태형, 편의점에서 도둑질하는 소녀 대신 물건 값을 계산해줌(릴 起)

6월 25일: 태형, 편의점에서 만난 소녀와 공터에서 만나게 됨

6월 30일: 남준,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눈을 피함

7월 3일: 지민, 혼자 연습실에 남아 안무 연습을 함

7월 4일: 지민, 함께 춤을 추던 누나와 부딪혀 넘어진 뒤 피가 나자 풀꽃수목원의 일을 떠올리며 미친듯이 팔을 씻어냄. 정신을 차린 뒤 누나를 업고 가는 호석에게 우산을 씌워주려 따라가지만 멈춰 뒤돌아옴

7월 4일: 호석, 댄스실에서 넘어진 소녀의 응급치료를 하는 동안 소녀의 가방에서 해외 오디션 합격으로 인한 비행기 티켓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축하해 줄 자신이 없다고 느낌

7월 11일: 석진, 철도에서 여자가 떨어뜨린 다이어리를 줍게 됨(릴 起)

7월 13일: 남준, 같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같이 버스를 타는 여자에게 머리끈을 건네줄 지 고민함. 버스에서 잠든 여자를 깨울까 고민하다 여자의 가방 위에 머리끈을 놓고 내림

7월 16일: 정국, 쑥스러워하며 노래 연습을 하는 이야기

7월 17일: 태형, 편의점에서 만난 소녀를 찾기 위해 미친듯이 돌아다니지만 함께 그래피티했던 곳에 X가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한 뒤 다시 혼자임을 느낌

7월 20일: 남준, 도서관에서 여자를 찾아보지만 며칠째 나타나지 않음.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아지트 교실에서 어울렸던 때를 떠올림. 그 시절 자신이 공부하던 책을 집어 들곤 그때 포기했던 것부터 하나씩 모두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음

7월 26일: 정국, 병원 화단에서 꺾은 꽃을 들고 소녀의 병실에 들어가지만 아무도 없는 것을 발견함

7월 26일: 정국, 사라진 소녀와 나누었던 이야기를 떠올려보니 자신이 소녀에게 했던 대부분의 이야기가 형들에 대한 이야기임을 깨달음. 커다란 달이 밤하늘에 떠 있던 날을 회상. 뒤집힌 세계, 역전된 시야 속으로 들어오던 헤드라이트 불빛, 자신을 지나쳐 사라지던 자동차의 형태, 테일 램프의 붉은 빛. 왠지 익숙했던 엔진 소리. 괜한 억측은 하고싶지 않았지만 자꾸 그 순간이 떠오름.

7월 28일: 지민, 열두 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연습실에 혼자 남아 춤 연습을 함. 춤을 추기 시작하면서 나는 작지도 약하지도 않다고 느끼고 처음으로 자신이 좋아짐.

7월 29일: 윤기, 퇴학을 당하고 어머니의 피아노 건반을 창밖에 던져 버린 날을 회상. 다시는 피아노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결심했지만 새벽에 건반을 가지러 밖으로 향함. 하지만 건반을 찾진 못함. 그날 이후로도 음악을 수없이 포기했지만 결국엔 다시 음악을 시작함. 음악 속에서 고통스러웠지만 그만큼 자유로움을 느낌. 더는 도망가지 않고 싶지 않고 기타와 피아노로 만들어 가던 멜로디를 완성하고 싶음.

8월 3일: 석진, 태형이 창고 교실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보라고 했지만 이 곳의 기억은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는 나쁜 것들 뿐임. 돌아가겠다고 하자 태형과 작은 다툼이 일어났고 그러던 중 벽이 부서지며 벽 뒤 숨겨진 공간을 발견함. 그 곳에 있던 캐비닛에서 아버지의 노트를 읽게 됨. 그 노트를 통해 아버지가 과거에 자신과 같은 일을 겪었고 끝내 실패하여 친구들을 외면했다는 걸 알게 됨. (트위터)

8월 11일: 태형, 여자가 벽을 긁어 적어 놓은, 네탓이 아니라는 짧은 문장을 발견. 집으로 향하자 아버지가 누나를 때리고 있는 익숙한 풍경이 펼쳐짐. 그런 아버지를 막아서며 몇번이고 얻어 맞았지만 지금 손을 놓아버리면 또 같은 일상이 반복될 것이라 생각. 나는 아버지와 다르다, 우리 가족은 내가 지킬 것이라는 생각으로 아버지에게 매달림.

8월 13일: 호석, 발목 때문에 당분간 춤을 출 수 없어 지민이 소녀와 춤을 추는 것을 지켜보며 지민과 춤 연습을 하던 때를 회상함. 그러곤 소녀가 곧 외국으로 떠난다는 걸 상기함.

8월 15일: 석진, 꽃집에서 스메랄도 배달을 주문함

8월 30일: 석진, 여러 옷을 입어보다 깔끔한 세미 정장으로 여자를 만나러 감. 석진의 눈앞에서 여자가 교통사고를 당함. 석진은 시간을 되돌리기를 바람.

8월 30일: 석진, 쓰러지는 꽃병을 잡음. 어두운 표정의 석진은 데이트 복장이 아닌 모자를 쓰고 집을 나섬.(릴 結)

8월 30일: 석진, 철도에서 여자가 떨어뜨리고 간 다이어리를 돌려줌. 다이어리에 적혀있던 대로 여자의 취향에 맞춰 행동하고 좋아하는 것을 해주면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음. 진짜 '나'를 감추는 일은 이제 그만 두기로 함.




-

YEAR 22은 대충 정리가 되고 있는데 YEAR 21은 텅텅이라 더 풀리지 않을까 싶음

글구 이번에 다시 정리하면서 4월 11일과 5월 22일에 대해 좀 제대로 정리하고 파봐야겠다고 느꼈다

아직 세계관 다 풀릴려면 한참 남은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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