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은 그런 음악을 하는 마지막 보루 같은 그룹이다 이 말도 하고
난 솔직히 두 생각 다 버리면 좋겠음
가사와 메세지는 여전히 통한다고 생각함
안 통한다면 설득해내지 못한 것이고 이걸 냉정하고 건강하게 소화할 필요가 있음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가수들이 아직도 자기 얘기를 하고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음
뭔가 이런 생각으로 음악하면 점점 대중에게서 팬들에게서 동떨어질 거 같아서 하는 말
신나는 음악 쉬운 음악 하라는 건 아님 내면에 집중하는 건 좋아 근데 결국 음악은 팬이나 대중 결국 듣는 사람을 위한 거고 내가 하고 싶은 거와 듣는 사람이 무엇을 원하느냐의 합의점 그 방향을 잘 찾았으면 좋겠음
가수는 자신의 인생과 노래 무대로 설득해야 하는 직업이고 방탄은 항상 최고 수준으로 설득해야 하고 유지해야 되는 게 어렵긴 함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나는 다른 걸 하고 있는데 듣는 사람이 안 들어줘서 몰라줘서 이런 생각은 위험하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