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후기랑 들어가는 방법 마르고 닳도록 공부하고 네시 반까지 누워있다 나갔어 왜냐면 얼패에 그냥 팝업도 안가고 사미밤은 있었거든
아 근데 지하철에서부터 쎄한거야 잘못하면 못탈뻔
오랜만에 서울 출퇴근의 향기를 느꼈어...갈때부터 이런다고 했는데 이건 양반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
W구역은 맨 안쪽이라 들어가는거부터 헬이었는데 빙빙 돌아 겨우 게이트 입구쪽에 가니 다른 줄이 겹쳐서 들어오는거야?
이게 뭔 상황이지 했는데 본확과 얼패줄은 냅다 섞여서 개판이고 밀고 들어가는데 기프트 떨어졌다고 다른 게이트 가래ㅋㅋㅋㄱㅋㅋ
장난하나... 30분도 안남았고 그냥 안받고 일단 들어간다 줄서서 아니 밀려들어가서 얼패하고 겨우 자리에 앉으니 7시 3분전이었어^^
들어가기 직전에 팀장님이 기프트 천개 가져왔다 해서 기프트 받았는데
우리 줄에 이미 팔찌 있는 기프트 받은 사람들도 섞여 있었거든
근데 그들중 일부가 또 받아가더라...?
모자랄텐데? 싶었는데 못받은 사람들 역시 있었구나
주변에 외국아미가 반이고 여기 한국아미 있어요? 이렇게 지연되면 공연 셋리 잘리냐 묻는데 나는 한국아미였으나 아는 바가 없었읍니다...
원래 나의 원대한 계획은 여유롭게 들어가서 저녁(빵 샀었음) 먹고 화장실도 가고 쉬다 논다였는데 개뿔ㅋㅋㅋㅋㅋ 내가 자리 앉았을때 3분 남은거 보고 이거 제때 시작 못하는거 아녀 했는데 과연^^
그치만 덕분에 화장실은 미리 갔다와서 온전히 공연만 즐길 수 있었다...
저녁은 아예 먹을 생각이 안났어 근데 배도 안고프더라
난 공연이 너무 좋아서 그냥 기억이 미화됐어 애들 너무 잘하고 다들 미쳤고
혹시 팔도강산 마시티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나왔고
그냥 모든것이 좋았다...목소리를 잃었으나 황홀했어
사실 나도 내가 이렇게까지 소리지르고 잘 놀줄 몰랐어
내 자리가 게이트 주변이라 빨리 나왔고 길을 잘못 들어 사직 쪽으로 가는 바람에 집까지 택시 타고 올 수 있어서 결말이 깔끔하게 미화된걸지도
첫콘이었는데 너무 파란만장했지만
기회 되면 또 가고 싶다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