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라는 공백을 지나 다시 모인 BTS는 이전과는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왕관은 여전히 빛나지만 무게는 더욱 선명해졌다.
바오 응우옌 감독은 "워낙 탤런트가 많은 분들이기 때문에, 이 분들의 창작 프로세스를 담는 게 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처음에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며칠이 지난 후에 바로 느꼈다. 멤버들이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고 있구나, 내가 생각했던 방향성과 조금 달라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돌아봤다.
다큐멘터리는 BTS라는 이름이 지닌 무게와 고통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한편, 그 여정이 결코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사실도 비춘다.
감독은 "단순히 멤버들의 성장 과정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형제로서, 두 번째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담게 되겠다고 느꼈다. BTS로 살아가는 자체로도 어려움이 있지만, 일곱 명이 함께라서 같이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점을 담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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