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태형이가 최애니까 레이오버때 너무너무 힘들었거든
회사가 정말 없는 것 같다는 수준으로 일을 안해서 근데 그땐 방방도 태형이 편 아니어서 너무 힘들었었고
태팬들끼리 매일 수정해달라고 회사에 사정하고 홍보해달라고 사정하고 누락됐다고 사정하느라 진을 다 빼서
솔로가 나왔는데 정작 하나도 즐기지 못했어
그 앞뒤로 어그로 엄청난 루머들 많았던 것도 알지? 그땐 심지어 탈수도 있을때라서 진짜 멘탈 터진 상황이었고
그런데도 태형이가 팬들한테 미안해하고 고마워하고 잘해주니까 그거 하나보고 버텼거든
그리고 그 뒤로 나오는 멤버들 앨범 보면서 솔직히 다들 자기한테 잘 어울리는 곡 갖고 나오고 그래서 좋기도 했지만
회사가 너무 티나게 다르게 하니까 씁쓸하기도 했었고 역시 회사는 태형이를 예뻐하진 않는거같아서 마음이 무겁고 그랬었어
근데 올해 4월부터 회사랑 민이랑 계속 싸우는 구도고 그 과정에서 ㄷㅇㄷ 터지고 ㅅㅈㄱ 터지고
이보다 더 바닥이 있을 수 있나? 싶을만큼 터졌는데 그래도 석진이 제대하면 회사가 이미지라도 챙겨보려고
집나간 주식 잡아보려고 노력이라도 할 줄 알았다? 근데 그 사이에 과ㅈ세ㅇ 터지고 보고서 터지고 ㅋㅋㅋㅋ
지난 4월보다 2배쯤 더 미친 일들이 터져서 자사 아티스트 팽하고 그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대처하거나 해결하지 않고
BTS 이름 하나로 독박 씌워서 홀로 방패서게 할 줄 몰랐어
이게 너무 충격적이야 BTS 하나만 보는 회사가 틀림없는데 말로는 BTS 의존도 줄인다 이지랄 하면서
온갖 문제에 석진이 계속 소환시키고 덕분에 진짜 아무것도 안했는데 하이브 소속 돌이라는 이유로
게시글 마다 조롱당하고 욕먹고 평소엔 석진이 호감이었던 사람들 많았던 곳들도 회사 병크때문에 다 돌아서고....
와 진짜 회사가 이걸 하나도 해결 안 해주면서 이런 식으로 자기들이 받아야 할 비난 전부 멤버가 받게 하는거 처음이라
작년에 겪었던 일들까지 떠오르면서 PSTD 올 것 같기도 하고 석진이가 최애인 덬들이 어떤 마음으로 버티고 있을지 너무 공감되서 같이 마음이 아프고 그렇다
이건 진짜 역대급인거같아 돌판에서 회사때문에 멤버가 대리 욕 먹으면서 활동 내내 비난 받는 거 진짜 처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