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선한 영향력 타령 했으면서 뭐 느끼는게 없나? 하긴 사이버테러만 주구장창 하는데 긍정적일 수가 있나ㅋㅋㅋ
행동하는 케이팝 팬덤의 명암 [기자수첩-연예]
다만 팬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오는 효과가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앞서 하이브 앞에서 진행된 케이팝 포 플래닛의 캠페인과는 달리, 같은 장소에서 불과 일주일여 전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방탄소년단(BTS) 슈가를 옹호하며 ‘7인의 BTS를 지지한다’ ‘슈가를 믿는다’는 등의 메시지를 담은 트럭 시위가 진행됐다. 해외의 케이팝 팬덤을 주축으로 한 움직임이었다.
‘행동’하는 케이팝 팬덤의 막강한 영향력은 케이팝의 글로벌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꼽히지만, 동시에 건강한 팬덤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다. 이치에 맞지 않는, 또 아티스트를 향한 맹목적 팬심에서 발현되는 행동들은 장기적으로 아티스트의 이미지까지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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