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한 친구네 신랑이 해외출장가서 나 맨날 저녁마다 퇴근하고 걔네집으로 퇴근하거든
저녁 얻어먹고 육아품앗이 하다 9시에 우리집으로 오는데
오늘은 퇴근이 조금 늦어서 조금 늦게 걔네 집에 갔는데 4살 조카가 미어캣이모 오늘은 왜 이렇게 늦게 왔녜 ㅋㅋㅋ
오늘 이모가 일이 많아서 늦었어~ 했는데
내 친구랑 나랑 둘 다 왜 나 미어캣이모지…? 하고 걍 밥 먹었거든
근데 밥먹다 전화가 왔는데 내 벨소리 어거스트디씨의 디데이 ㅋ
쪼꼬미가 (퓨철스고나)미어캣!!!!!!!! 어케어케 미어캣!!!!!!!!
응 나 미어캣이모 ㅋㅋㅋ
난 또 뭔가 귀여운 이유가 있는 줄 알았쟈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