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잘라놓고 풀이 없어서 이제야 마무리해서 글쓰러와따!
자르는건 한시간정도 걸린거같구 밀린 영상 보면서 붙여서 그런가 붙이는게 생각보다 오래걸려썽. 총 4시간정도?
일단 나는 예전에 페이퍼 아트를 했던 공예용 칼이랑 커팅 매트가 있어서 그걸 사용했구
대부분이 직선으로 되어잇어서 자르는건 그리 어렵지않아써
풀은 목공풀이 역시 제일 좋고 이쑤시개로 풀 바르고 면봉으로 너무 많은 풀은 닦아내면서 불여따
나도 오랜만이라 잘 만들지는 못했지만 소소한 팁을 주자면..
Tip 1, 선은 딱 맞춰서 자르는게 완성했을때 깔끔함
(특히 색있는 부분에 흰 여백부분 남게 자르면 붙였을 때 하얗게 보여서 안이빠)
Tip 2, 접는 부분은 칼등으로 살짝 자국내서 접으면 깔끔함
(힘조절 잘못하면 잘라질수도있으니 꼭 여백부분에 연습해보고 하는걸 추천)
Tip 3, 힘 꽉줘서 자르다가 잘못 삐끗하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해 그러니 칼심 새거로 바꿔서 잘 드는 칼 사용하구 힘 살짝 빼고 스윽 자른다생각하고 해
(이것도 미리 여백 부분에 어느정도로 힘줘야할지 몇번 잘라보고 시작하는걸 추천)
Tip 4, 목공풀은 진짜 얇게 발라도 잘붙어 너무 많이 바르면 종이 쭈굴해져서 안이쁨
Tip 5, 풀은 손으로 닦으면 더러워져. 면봉으로 닦거나 손으로 닦았다면 꼭 잘 털어내고 만지렴. 왜 아는지는 묻지마.. 모자 뒤통수에 왜 얼룩있는지..나도 알고싶지않았어ㅠㅠ
Tip 6, 놀기 좋아하는 강아지 옆에서 만들지마..몸통이 갑자기 사라지는 경악스러운 경험을 할수가있어ㅠㅠㅠㅠㅠ
Tip 7, 붙일때 얼굴부분 마무리가 생각보다 어려워. 설명서에는 얼굴부터 하라고 되어있지만 조립때 순서는 별로 중요하지않으니 몸통 안쪽이나 다리부분 같이 조금 쉽고 평평한 부분부터 해봐. 얼굴부터 하다가 시작하자마자 현타오고 후회할수도 잇겠더라
나 근데 이제 더 잘 만들수있을것같고 검은애도 만들어보고싶은데...
누가 나한테 만들어달라고 시켰으면 좋게따ㅠ
암튼 대지들이 다 만들면 꼭 자랑하라고해서 왓으니 난 이만 간다 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