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일반관에 갈까 고민하고있던 참에 새로 생긴 대구관에 안가면 댕손해라는 글을 보고 가보기로 결심함

가격이라는 장벽을 뚫고 무려 생애 첫 4DX 관람후기

결론: ★★★★★★★ 강추 내 최고의 투자 그리고 앞으로 콘서트영화는 닥4dx 여기서 보기로 다짐함 추천해준 덬들에게 감사를

# 가기전까지 고민한 이유가 무색했을 정도로 옛투컴 중계와 비교해서 vcr 제하고도 보는 내내 새로워

대충격 중계 몇번이나 본건데.. 분명히 같은 날인데 때깔이 영화가 7배는 더 좋음ㅠ

비교했을때 경기장샷, 멀리서 맴버찍는 그런건 다 빼고 완전 가까이서 맴버위주!! 얼빡캠으로 찍어서 더 그런거같고 각도도 다 다름

심지어 3면이 다 나오는 스엑관이라 파트맴만 아니고 그 옆에 맴버가 뭐하는지도 볼수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이더라

유닛무대, 댄스없고 자유도가 높은 무대일수록 옆에 볼게 더더 많아짐

 

특히 화질 선명도 만점 주고싶음 일본 블루레이 급

라이브 소리 매우 짱짱하게 잘들림 더블링하는것도 짱 잘들림

그리고 좌석에서 바람나오는거 몰랐어서 첨에 놀랐음ㅠ 폭죽터질때마다 귀옆에서 바람나옴 놀라지말자 퓍! 퓍! 

# 또 걱정한게 4DX가면 흔들림때문에 집중이 안된다..이런 후기 있어가지고ㅠ 
개인적으로는 이 효과마저 없었다면 꽤 심심하게 영화관람했겠는데? 싶을정도로 대만족함ㅋㅋㅋ

인간은 싱어롱도 안되고 몸도 못 흔들고.. 의자가 대신 댄스브레이크 하니까 대리만족 짱재밌었음

멀미 잘하는 나약한 인간이라 걱정되서 공복에 음료만 마시면서 관람했음 괜춘

# 자리 팁을 주고싶다면 난 딱 관내 중간열에 중간에서 관람했는데 (e열)

그러니까 앞면은 정말 선명하고 왕크게 만족했는데 사이드면은 생각보다 고개 양옆으로 휙휙 돌려야 볼수있었음.. 

난 내 열에 아무도 없었으니 망정이지 옆에 사람있었으면 민폐 상당할거같아 

사이드까지 챙겨야겠다 하는 덬들은 이보단 조금 더 뒷열로 예매하는걸 추천

 

인원이 적어서 그랬는지 관크도 없었음 고맙습니다 매우 행복했던 포디엑스 후기 끝!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장면들 적어봄

!!!!아래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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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x답게 vcr때마다 유사나비 유사드론 유사폭죽 경험시켜주는데 그것도 재밌었다,,, 난 vcr타임 기다림

세이브미때 초딩즈 손잡는거 클로즈업하는거 뭐라고 찡해

버터플라이때 정국이가 여러분 진짜 보고싶었어요 할때 보컬맴버들 넷 표정 본 사람..ㅠ 사이드까지 다 챙겨봐야됌ㅠ 멘트에 다 웃고 훈훈한 분위기에 더해서 벅찬 얼굴하고있는데 흡ㅠㅠㅠ

마시티 작은시 애들 전부다 잔망 엄청부리더라 사이드까지 보고있으면 행복해짐 

작은시 시작땐가? 무슨 시 무슨 시 드립칠때 부산시 드립치고 잇몸만개한 윤기 표정 이거 못보면 손해일정도로 이쁘게 웃음

마시티때  메인캠 잡힐때마다 남준이 계속 달리고 있어서 너무 귀여웠음ㅋㅋㅋㅋㅋ 하필 가사도 한참을 달렸네 

아이돌 시작할때 양 사이드면에서 북청사자 얼굴 뽷 나와서 깜짝놀람ㅋㅋㅋㅋㅋㅋ

영포>포유스 넘어갈때 석진이 함성부분 길게 잡아준거 이거 울라고 그런거 맞지ㅎ 울라면 울어야지 뭐

멘트땐데 구오즈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서 지민이가 이제 공연 얼마 안남았다고 하는 부분이었는데... 지민이 멘트칠때 사이드로 태형이까지 볼수있어서 좋았음 구오즈 귀여움

영화에 마저도 (광기의) 생일노래 박제된게 웃기고 좋음ㅋㅋㅋ

크레딧 올라올때 영상중에 맏막 잉챠잉챠 투닥투닥하는 장면 있던거같은데 맞나 가물가물함,, 바로 뒤에 광산김즈 리듬타는것도 귀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