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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솔직하게 써보는 하이브 인사이트 후기
708 6
2021.06.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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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우 솔직하게 쓸 것이므로 기분나쯜 수 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무묭이는 오전회차를 다녀왔고 사전에 전시회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는 상태로 다녀왔어.

스포일러가 싫어서 일부러 안찾아봤었거든!


최대한 보고 듣고 기억하고 눈으로 즐기려고 사진은 안찍은 관계로 이 후기는 사진한장 없는 후기가 될거야..

그러면 지금부터 무묭이의 후기 시작합니다🥳


* * *

어떻게 써볼까 하다가 다른덬들이 구역별, 타임라인별로 상세하게 후기 남겨줘서 나는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쓰려고해서.. 중구난방이 될거같음...ㅎ....ㅎㅎㅎ



1. 생각 이상으로 괜찮았던 전시회 도입부


전반적인 느낌은 그랬어. 오 이거 생각보다 괜찮다!

건물 입구는 뭐 여타 전시회가 그렇듯 큰 인상은 없었어. 굳이 든 생각은 건물 밖에서 안내하는 직원들 덥겠다는 것 정도?


지하에서 포토카드 받고 전시회에 진짜로 입장한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

굉장히 어두운 공간에서 빛으로만 인도하고 있는데 빨려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랄까

두번 겪으면 조금 식상해질 수 있겠지만 처음 겪으면 진짜 도입부에서 흥미 확 끄는구나 싶더라


2. 다양한 체험

나는 스포일러를 전혀 밟지 않고 갔기때문에 오늘 전시회처럼 체험보단 보는것 위주일 줄 알았어

그런데 생각보다 체험할 수 있는게 많더라고?


사운드 믹스하는거 내 손으로 이리저리 조절해보고 껐다 켰다 해볼 수 있던것도 좋았고

톱니바퀴 돌려서 영상을 재생시키던 것

리듬게임 체험 공간도 있던곳

스피커 아래에서 노래듣는 곳

요상한 ar영상 찍어서 메일로 보내주던 것

구멍을 들여다보면 무언가가 보이던 것

향기가 퍼지던 공간

영상 앞에 존재하던 스텝밟는 순서 표시


단순히 보기만 하는게 아니고 내가 움직이고 만져보고 조작함으로써 좀 더 전시회에 집중할 수 있던게 좋았어


3. 공간을 활용한 영상과 인터랙션

나 이거 진짜 좋았어! 진짜 너무 좋아서 불편한 점들이 있었음에도 다음에 또 와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ㄹㅇ


일단은 도입부ㅋㅋㅋ

위에서도 말했지만 빨려들어가고 무한히 연결된 듯한 느낌을 주던것도 정말 좋았어 아무도 나의 등을 떠밀고 있지 않지만 무언가가 끌어당기는 듯 한 느낌을 받았어

그리고 트로피 있던곳 진짜ㅋㅋㅋ 그저 영상을 위한 커다란 벽인 줄 알았는데 거기 앞에서 대기하란 소리듣고 이게 대체 뭔소린가 싶었는데..

틈하나 보이지 않던 벽이 열리면서 안쪽 공간이 드러나는데 그게 그렇게 신기하더라

그리고 그안의 영상도 굉장히 좋았어

공간이 무척 넓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는데 그와중에 상하좌우 사방팔방에 설치된 스피커와 스크린으로 우주의 공간을 떠도는 듯 한 효과를 주니까 기분 색다르더라

주위를 계속 둘러보며 영상을 보던것도 좋았어. 정적이지 않았거든!

아무리 영상물을 많이 제공한다 해도 한 자리에 가만히 서서 보게되면 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런게 없었어

(이거는 취향차이 일지도..ㅎㅎㅎ.... 나는 즐기는 쪽을 더 선호해서 좋았던거야)


4.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 존맛

돼지는 행복하다 꿀꿀🐽



* * *


여기까지는 굉장히 좋은 소리만 가득했지

이제 안좋은 소리 가득할거야.. 좋은 감상을 솔직하게 쓴 것 처럼 좋지 못한 것들도 솔직하게 쓸거거든☺️



1. 파악되지 않는 동선


의도한건가 싶으면서도 정갈한거보면 의도한게 아닌거같은 느낌도 들고..

무질서 속의 질서를 추주하는건가? 싶더라니까.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내가 보고싶은대로 보는것도 좋긴 하지만

너무 동선이 꼬이는 느낌이었어

나는 감상을 하고싶은데 우왕좌왕하게 되더라고



2. 촉박한 시간


체험하는 게 많다는 점이 장점임과 동시에 단점도 되더라.

체험을 한다는 건 내가 그걸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건데

그러면 체험이 다끝날때까지 다음사람은 대기해야겠지

문제는 그 대기시간이 생각 이상으로 길어서 시간이 촉박했어

하나하나 즐기고싶은데 그러기엔 이거다봣다! 다음! 해야했음



3. 불편한 AR


내가 이 전시회에서 가장 크게 실망한 부분이야

즐기라고 만들어뒀는데 스트레스를 주면 어떡해..

타르트는 2번 이상 터치를 해야 습득되는 것 같았고

진동이 오거나 타르트 누르라고 알림이 떠도 타르트가 없네?

어쩌라는건지 정말...

그리고 어느 한 구역에서는ㅋㅋㅋㅋㅋㅋㅋ

그 하나만 남아서 여러사람들이 달려들어 다각도로 열심히 촬영했지만 타르트가 안나오네ㅠ

진동만 오고 사방팔방 둘러봤는데 안나오네 이게뭐람

덕분에 실패했어!




4. 왜 이렇게 만든건지 이해할 수 없는 도슨트 사운드

왜 이해할 수 없느냐!

그것은 바로 도슨트 앱이 통화 음성으로 인식되던 모양인데

실제로는 미디어 음량이었음


볼륨키로 아무리 소리를 키워봐도 절대 안커지더라?

음량 증폭해도 너무 쪼그매서 그냥 포기했는데

막판에 이어폰 연결 상태가 불안정했는지 볼륨키 눌렀는데 미디어 볼륨이 커져서 당황했어

그런데

소리가 제법 들리네?

혹시나하고 이어폰 제대로 연결해서 미디어 볼륨을 키웠더니

아주잘들려!

와 이게 뭐람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이거를 다 끝나고 나서야 알게된게 너무 억울하더라



5. 이것이 창조경제인가 싶은 업사이클링 랩

그냥...가보면...알아...

혹시나 하고 검색해보니 우려를 표하는 기사들을 봤는데.. 그 의견들에 동의해

이것이 과연 업사이클링인가..? 싶더라..

그 공간에 왜 사람이 없는지 이해갔음



* * *


불편해도 한번쯤 볼만한 전시회라고 생각이 되더라

담에는 팬은 아닌데 흥미 있는 친구랑 한번 가보려고ㅎㅎ

그땐 좀 더 개선되어있길 바라면서 중구난방인 이 후기를 끝내겠슴다...💜


혹시라도 문제가 있으면 빠르게 글 지울테니 부드럽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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