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덬이는 소소하다고 했지만
나는 받은 마음이 소소하지 않아서 일단 울면서 시작할게 ㅠㅠ
솔직히 나눔이라는거 손 드는 재미 두근두근 하는 재미로 해봤는데
그냥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물건을 받는다라는 것 보다는
마음을 받는 것 같아.
반지도 물론 예쁘고 소중하지만
편지에 쓴 마음이 너무 예뻐서
이걸 어찌해야할 줄을 모르겠어 ㅠㅠ
나눔 후기 같은 것들 보니까 재밌는 짤들 센스 있는 글들 많던데
글 솜씨 없고 센스도 없는 나는 그냥 이 편지를 보고 너무 좋아서...
썼다 지웠다 난리도 아니다.. 글이 누더기가 되어가고 있는 중;;
얼굴도 모르고 그냥 방탄이 좋아서 모여있다가
우연히 이런 연이 닿아서 예쁜 마음을 나같은 사람이 덥썩 받아도 되나 싶었어.
써 준 편지를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몰라.. 나야말로 이 편지에 힘을 얻고 위로를 받아버렸네. ㅠㅠ
에잇 ㅠㅠ 그냥 짤이나 잔뜩 올릴걸 그랬나?
암튼 너무 고마워. 반지 넘 예뻐잘 끼고 다닐게~ 💜
꼭 행덕하면서 디너쇼에서 만나자!

아! 그리고 나눔덬이는 먹을 것도 넣어주었어... 먹을 거 주는 사람 ㄹㅇ 좋은 사람 ㅠㅠ ㅇㅈㄴㅁ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