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덕분에 핵전쟁으로 번질 수 있는 존나 아슬아슬한 상황들 피한거 개많았을거 같고, 냉전시대 종식, 소련 해체에 존나 큰 부분 차지하것지..
더 중요한 정보 얻으려고 위험속에서 망명이 아닌 모스크바로의 귀환 택한 장면에서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님 미치심..
3부 핌리코 작전 파트는 정말 미쳤다라고 밖에는 표현이 안됨 ㅅㅂ.. 프롤로그에서 어?하고 머리채 잡혔는데 1부랑 2부 응 흥미롭긴해 그치만.. 이상태로 보다가 3부 핌리코 발동 후 개도라이됨.. 🥹
애스콧 부부가 저녁 약속 가다가 구조 신호 보내는 고르디옙스키 발견하고 심장 덜컹하는거랑 초코바 신호 줄 수 없어서 절망하는거 보고 나까지 절망스러웠음.. 근데 진짜 천만다행으로 아서 지가 이미 봤었어서 초코바 묵고ㅜ 서로 신호 주고 받는 장면에서 대가리 침 정말..
MI6 요원들이 몇년간 매일 빠짐없이 동일한 작전을 수행하고, KGB 요원들의 나태함, 지들 밥그릇 챙기기, 쪽팔리기 싫어한거, 현실부정 등 여러 요인이 합쳐져 핌리코 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사실은 정말 천운인 것 같음.
세상의 모든 직장은 역시 다 얼레벌레 돌아가는 건가라는 생각도 듦 ㅋㅋㅋ
심리적으로 쪼는 와중에도 고르디옙스키 동성애자로 착각해가지고 미인계 작전 대차게 실패하거나, 신임 대사가 방귀 경쟁 드립친게 대처한테 고스란히 보고된거, 자기 증조부는 지금쯤 무덤에서 돌아눕고 계실 것이라고 하니까, 애스콧 자작 증조부는 무덤에서 기쁘고 자랑스러워서 환성을 질렀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등 피식하게 만드는 포인트가 은근히 많이 있어서 웃겼음 ㅋㅋ
아 재밌었다 진자.. 추천해준 덬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