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렬독서를 하다보니 몇달 전부터 읽던 책은 1권 밖에 못 읽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재미있었지만 갤럭시가 가장 인상깊었어. 헤일메리랑 비슷한 느낌의 소설인데 (외계인은 안 나옴) 책 표지에 영화화가 될 예정이라고 적혀있어서 영화화된다면 재미있을 것 같아. 영화화되면서 다시 출판되서 절판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
로봇동화는 스타리스와프 램 작가님의 단편집인데 로봇 만드는 사람이나 주인공이 로봇인 동화 스타일의 단편들로 가득 찬 소설이야. 소프트 sf이지만 철학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흥미롭게 읽었어. (읽다보니 너무 흥미로워서 밤샘 독서를 하게 됬는데 점점 졸음이 오면서 머리가 안 돌아가기 시작하니 소설 내용이 잘 안 들어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을 덬이 있다면 꼭 안 졸릴 때 읽는 것을 추천해)
세상의 나쁜 곤충은 곤충들이 자연계에서 무슨 일을 하고 인간에게 어떤 쓸모가 있는지를 얘기해주는 책인데 초반에 나오는 종들의 종명 번역이 아쉬웠어. 약간 너무 두리뭉실하게 번역된 것들이 좀 많더라구.....그러나 중후반부로 가면서 눈에 띄는 번역 오류가 안 보여서 재미있게 읽었어.
(사실 곤충관련 비문학 중에 비전공자가 번역한 책들 중에 종명 번역 오류인 책들이 많아. 대표적으로 파브르 곤충기 시리즈가 그런데 현암사에서 나온 시리즈를 제외하면 비전공자가 번역해서 종명번역이 엉망인 책들이 있어....)
새의 시간은 1시간 간격으로 시간대를 정해서 그 시간에 활동하는 새들의 습성을 짤막하게 적은 책이야. 책이 얇아서 수루룩 읽기 좋아.
양치식물은 양치식물에 관한 내용으로 가득찬 책이야. 양치식물의 특징, 사육역사, 종에 대한 설명, 정원에서 양치식물 키우기(외국 책 번역본 이어서 그런지 정원 얘기가 많았어)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고사리를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 책에 고사리 사진들이 많아서 사진들을 보기만 해도 싱그러웠어.
(내가 사육중인 고사리도 등장할지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블루스타 고사리는 안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