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이번에 약을 드시게 됐는데 부작용으로 시력장애가 왔어.
우리 집 다독러는 나랑 아빠였는데 요 3년 새 갑자기 책에 무섭게 빠져드셔서 우리끼리 대단하다고 말할 정도였는데... 시신경 손상이 심해서 글자를 읽으실 수가 없나봐. 그래서 오디오북이라도 권해 드리고 싶어서 좀 찾아봤어.
근데 나는 성격 급한 속독러라 생각해본 적도 없는 서비스인거라...
덬들의 조언을 좀 듣고 싶어서. 보통 소설류를 선호하시고 단편보다 장편을 좋아하셔. 시리즈물 시작하면 끝장을 보시는 타입. 한동안 일본대하소설? 류를 보시던데 오만 시리즈를 몇 권을 차례로 매일매일 빌려다 보시더라고. 토지 같은 거.
기계와 친하지 않으신 타입이라 뭘 권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광고에서 본 윌라?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여기저기 업체가 많더라고. 네이버에도 있고 도서관들에서 하는 무료 서비스도 있고... 혹시 사용해 본 덬들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해ㅠㅠ 나이 드셔서 이제서야 취미생활 하나 찾으셨는데 이렇게 되어 내가 속상하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