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자전거 탐방이 취미인데 너무 이쁜 가게가 있어서 기웃거리다가 들어갔거든. 혼자도 괜찮냐고 여쭈니 너무 롼대해주셔서 와인 하나랑 곁들임:구운 브리치즈+견과류+건과일+꿀+크래커, 를 시켜서 앉아있다 왔는데. 주인분께 와서 책 읽어도 되냐고 여쭈니까 그렇게 하는 여자분들 많으시다고 언제든지 오라고 하시더라. 오랫만에 와인 홀짝이면서 책 읽을 동네 작은 아지트를 발견해서 무척 기쁜 저녁이었다. 헤헤헤.
사실 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오던 길이어서.. 책 언빌려온 나를 원망함. 집에 아직 다 못읽은 책이 여러권인데 반납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참은건데 ㅠㅠ 담에 책 빌려 돌어오는 길에 가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