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께이 기억나지 않음, 형사를 재밌게 읽어서 13.67도 완독했어!
꽤 두꺼운 책인데 재밌어서 두껍다는 느낌 없이 슉슉 읽음
찬호께이는 확실히 독자를 끌어당기는 이야기 구조를 잘 만드는 것 같아
천재에 가까운 '관전둬' 아저씨에 이입이 잘 되어서 재밌게 봄
특히 마지막 결말이 진짜 인상적이었어
난 왕관탕이 거기서 나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구ㅋㅋㅋ 여기서 엄청난 쾌감을 느낌
그런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 시간 역순의 전개가 흥미롭긴 한데
관전둬의 일생이나 에피소드를 유기적으로 내가 기억하기엔 좀 복잡하게 느껴짐
- 그리고 이건 책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인데ㅋㅋㅋ
이 책은 홍콩이란 나라와 역사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책읽기 경험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거든
배경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봤으면 더 재밌을 것 같아
대신 홍콩 역사를 공부하는 장점도 있었음ㅋㅋ
- 그리고 등장 인물들 이름이나 홍콩 경찰 부서나 직함이 어려워서 이건 아주 살짝 장벽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