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께이거는 기억나지 않음 형사랑 망내인 읽어봤는데 둘 다 나름 평잼?이었지만 무난무난했는데 13.67은 너무 취향 저격함
난 정통 추리소설 좋아하는 편이라 각각 단편이라서 스피디하게 추리/반전 나오는 전개랑 명탐정 캐릭터가 확실한 부분이 좋았는데 그런 추리소설적 요소 말고도 전체적인 작품 서사가 인상깊었음 끝까지 읽고 아ㅏ... 가오나시 됐다..
이하 ㅅㅍ
사실 앞에 언급된 연도를 다 기억못해서 관줜둬가 경찰된게 60년인지를 모르고 67년인 마지막 단편에서 화자 '나'가 관줜둬인가? 생각했었거든 아칠 아니면 나인데 지능도 그렇고 성격이 나쪽이 관전둬랑 더 맞는 거 같아서.. 근데 그게 아니라 아칠을 나중의 관전둬로 만드는 계기의 사건이었고... '나'가 첫번째 단편에서 관전둬를 끝내는 범인이었단게... 어떻게 보면 젊은 시절의 서로하고 반전된 인생을 살게 된게 정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고 그러고 보면 범인들 중에서도 왕관탕이 특출나게 인내심깊고 지능적인 인간이었던게 생각나고 네
명탐정 관전둬가 자기 목숨을 써서 범인 잡고 나서 다음 이야기들에서 생전에 활약한 걸 보여줘서 거기부터 먹먹했는데 결말에서 최후에 잡은 범인이 관전둬를 명탐정으로 만들었던 인물이란걸 알게 되니까 걍 머리가 띵해짐... 여운이라고 해야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너무 재밌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