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보려고 생각만 하다가 밀리에서 뱃지 준다길래 구병모 작가님 책 첫 도전 한거였거든
근데 와 어떻게 이렇게 글을???? 싶음
투우랑 조각 얘기가 더 풀렸으면 싶었고 그 뒤에 이야기도 좀 더 나왔으면 싶었는데
오히려 그렇게 끝나고 매번 고민만 하던 평범한 일상을 시도해보는 조각의 이야기로 마무리 된것도 괜찮은거 같아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살아온 조각이 아직 좀 더 평범한 일상을 즐겨볼 기회가 생긴거니까
투우의 집착은 엇나간 사랑이었을까 아님 당시에 느껴보지 못했던 모성애였을까 고민해봤는데 결국 둘 다였던거 같아
아! 그리고 에이전시의 해우를 남자라고 생각했던 내 편협한 태도를 반성하기로 함
왜 너무 당연하게 그럴거라 생각했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는 좀 더 열린 시각으로 좀 더 몰입해서 보려고
그래서 이제 파쇄를 읽어야한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