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읽어야지 하고 리스트 만들어뒀는데
오늘 아침부터 다시 리셋..
보지 말자, 하고 고개 돌렸다가 다시 보고있어..
내가 기억하는 참사는 서해페리호로 시작해..
성수대교, 삼풍, 대구 지하철 공사장, 대구 지하철 화재...씨랜드.. 세월호.. 이태원.. 또 하나가 추가됐다...
항공사고만 세갠가 네개네..
너무 많은 참사가 기억속에 각인돼서 무덤덤해진건가 싶으면서도 또 그렇지도 못하고.
뭘 읽어야하나. 어디로 도망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