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오디오북 1시간짜리로 들었거든
듣다가 놓친곳+좀 이해안되던 곳 다시 읽으려고 번역본을 빌려보니까 오디오북으로 들은 분량이랑 비교도 안되게 양이 많더라고...
아마 내가 들은 오디오북이 내용을 간추려서 만든거였나봐
그리고 한 사람이 읽어주는게 아니고 여러사람이 등장인물마다 맡아서 연기로 풀어서 그런거 같기도 해
소올직히 내 감상평은 결국은 일본문학이다... 싶은 느낌이었거든ㅋㅋ
근데 마음 감상평 검색을 해보니까 되게 좋았다는 평이 많아서 내가 너무 축약된 버전으로, 연기 버전으로 들어서 그 감동을 받지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번역본을 다시 읽어볼까 하는 마음 반, 그래도 똑같지 않을까 하는 마음 반 이렇게 드는데...
그래도 책으로 다시 한번 읽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