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없어서 솔직히 꾸역꾸역 읽다가
10부부터 데이비드 과거 파묘되면서 이야기가 반전되서 흥미롭게 봄.
12부부터는 그냥 그랬음.
막판에 어류라는 건 없대서 띠용하면서 보다가 은유적인 내용으로 해석함.
좋은 문장들이 좀 있어서 하이라이트 쳐놓음
결론 : 규정하려 하기보다는 혼돈 속에 몸을 맡겨야 한다는 것 같음.
내용 자체가 전달하는 바는 좋은데 구성이 데이비드 스타 조던 얘기가 너무 많아서 초반에 갈피를 잡기가 어려웠음.
결국은 그 사람이 악인에 가까운 사람이었다는 부분ㅇ이 충격이었고 그 부분은 재밌었음.
솔직히 책의 문체나 구성 스타일은 불호라서 억지로 아니면 읽을 일이 없었을 것 같은 책임.
삽화는 부연 설명까지 있던데 그만큼 멋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