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에만 있는 출판사 카페 할인권도 필요없고
강연도 가기 쉽지 않음.
(이건 서울에 살 때도 마찬가지였음. 소규모+선착+시간 쉽지 않음)
이런 것 때문에 같은 돈 주고 가입해도 혜택을 덜 본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입 안한 곳도 있음. 독서모임이나 관련 모임 여러 개 참여하는데 회원들도 나랑 같은 이유로 가입을 고민하더라구.
물론 수도권 인구 생각하면 저런 게 더 홍보에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 싶을 때도 있지만..
갠적으론 강연 여러 번이나 책이랑 관련 없는 쿠폰 보다 책이나 출간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른 서비스에 공들인 게 좋았어. 민음북클럽 커뮤니티 같은거. 민음사도 저번에 굿즈보다 출간물에 힘을 더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던 거 알지만 카페 쿠폰 보단 알차게 쓰임.
모두가 다 커뮤니티 운영하세요! 온라인 북클럽이나 온라인 강연 하세요! 이런건 절대 아니고 좀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 혜택을 고민해줬으면 좋겠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