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 자체가 문제라거나 아시아쪽은 왜 안 써줘~ 이런 건 아님
그냥 책 내용의 반이 서구(특히 영미) 내부적으로만 통용되는 문화적 배경을 전제하고 있는 정도라면
이걸 다른 더 좋은 책들 놔두고 굳이 우리나라에 번역까지 해서 들여와야 하나 싶은 의문도 들고
그리고 일단 번역을 해서 들여왔으면 그 문화적 배경을 좀 더 각주 같은 걸로 보완을 하던가 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함
이상 잘못 인식된 역사인식을 바로 잡는 컨셉의 도서를 읽는데
평생 듣도 보도 못한 영국출신 살인마에 대한 내용 같은 걸 몇번 마주하니까 드는 생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