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쯤에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처음 알고 재미있게 읽었거든!
원래도 일본 좋아해서 도쿄쪽으로 여행 몇번 다녀왔는데
그 책 읽고 처음으로 후쿠오카 여행 다녀옴 ㅎㅎ
배경지인 모지코도 다녀왔어!
그때는 책에서 글로 표현되던 것들을 실제로 보니까 묘한 감정이 들었는데
최근에 다시 독서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2권 읽고있는데
지금은 여행에서 봤던 풍경들이 글 읽으면서 머리속에 그려지니까
왠지 닭살도 돋고 책 읽으면서 그때의 날씨나 기온이 느껴지는 것 같더라
그래서 담엔 못가본 배경지 여행 가보려구!
노래 들을때만 이런 기분이 드는 줄 알았는데
독서하면서도 느껴지니까 뭔가 신기하고 책의 매력을 알아가는 것 같아!
암튼,
문장 읽는 것만으로는 이해력이 부족해서
주인공이나 배경을 표현한 문장이 있으면
늘 머리속으로 그림 그리면서 상상하거든
이 부분도 뭔가 각자 상상하는 그림이 다를거라고 생각하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ㅎㅎ
지금 읽는 책 작가님 글이 나한테 잘 맞는지 다른 책에비해 엄청 재미있게 읽고있어 ㅎㅎ
요즘 도서방 들락거리면서 추천 도서 많이 찜 해놨는데
앞으로 도서방 덬들덕분에 독서를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뭔가 신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