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서카테에 올 정도면 다들 책을 좋아해서, 나의 글을 써보고 싶은 덬도 많을 거라 생각해!
하지만.. 넷플 보고 더쿠 보면 시간이 훅 가잖아?ㅋㅋㅋㅋ
그럴 때 이런 책을 읽으면 글을 쓰고 싶어져서 책상에 앉게 되더라고
글 쓰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들, 만나볼래?
작가란 무엇인가-소설가들의 소설가를 인터뷰하다
예전에 작가 지망생이었던 친구가 바이블처럼 매일 한 쪽씩 읽는다면서 나덬에게 추천했던 책이야
인터뷰집이라 재밌게 술술 읽다 보면, 글쓰기의 즐거움과 어려움, 그리고 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히 느껴져
(세권이 셋트인데 사실 난 1권만 읽어봤어ㅋㅋㅋ
빵굽는 타자기 (폴 오스터)
유명작가라 해도 아무도 안 알아주고 돈도 없던 시절이 있잖아
그냥 글을 쓰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던 시절의 '닥치는대로 글쓰기' 이야기
절박하면서도 멋있고, 웃기면서도 찡한 젊은시절의 작가를 만나다 보면
나도 뭔가를 써보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책 자체로도 너무너무 재미있는 에세이야! 자신있게 추천!)
심심과 열심 (김신회)
'대체 척 문장을 어떻게 써야해?'
'노트북 켜고 앉아도 쓸게 없어'
라면... 이 책을 읽어봐
엄청 쉽게, 1번부터 10번까지 하나하나 알려줘
뭔가 써보고는 싶은데 책상앞에 앉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 '책상앞에 앉는 일'부터 알려주는 책이랄까?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김정선)
책상 앞에 앉았다면, 글을 쓰는 일만 남은거지?
조금 더 '잘 쓰는' 일을 탐내는 덕들에겐 보석같은 책!
대체 누가 이런 책을 살까 싶지만 입소문만으로 심심찮게 팔렸다는 희한한 책!
읽고 나면 '내 문장이 이렇게 이상했나' 반드시 놀란다는 책!
'명료한 문장 쓰기'를 알려주는 실용서이자, 한국어 문장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추천해
**'문장' 실용서에 이어 '글쓰기' 실용서라면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이다혜)
도 추천해
씨네21 기자가 들려주는 여러 분야의 글쓰기, 에세이스트가 되는 법에 대해 아주 실용적으로 알려주고, 쉽게 잘 읽혀ㅎㅎㅎ
그럼 다음에 또 재미있는 추천 책 들고 올게!
(책 이미지는 그래24에서 가져왔는데 바이럴아니야ㅠㅠㅠㅠ 바이럴이면 내 돌 티비 출연 줄어든다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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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기준)글발 좋은 에세이 추천 https://theqoo.net/book/173222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