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티켓 두장 다 내 돈 주고 예매했는데
언니는 분명 안 간다고 했거든
(진심 tmi지만 우리 가족이 나랑 엄마 언니 이렇게 끝임
나랑 엄마만 같이 살고 언니는 따로 자취해)
근데 아까 같이 거실에서 티비 보는데
엄마가 갑자기 언니 티켓도 예매하라는 거야
그래서 내가 언니는 안 간대요... 하니까
엄마가 언니 티켓값은 엄마가 낼 테니까 그냥 예매하래
언니 티켓값 아까워서 안 간다고 했을 거라고ㅠ
나는 대학생이고 언닌 직장인인데...
나도 방학 때 주말알바하고 남은 거 다 털어넣은 건데
순간 뭐지...? 싶은 거야
근데 내 표정이 티가 났나봐
엄마가 엄마 돈을 언니한테 쓴다는 게 아깝냐고
왜 그렇게 속좁게 구냐고 혼내셔서
지금 그냥 방에 들어왔는데 너무 서운해....ㅠㅠ
눈물날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