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온짐승>
기여운 뱜 그림에 오? 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더 딥한 얘기였어 (좋다는 뜻) 난 완전 소설파라 벨웹툰은 아직 본 게 많이 없어서 (찐으로 몇 개 안됨) 익숙하지 않거든 그래서 아무래도 소설에 비해서 (텍스트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건 다른 영역이니까)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했고 좀 갑작스럽다고 느끼는 전개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스토리도 좋고 공수 서사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잘 봤어ㅋㅋㅋ 하루만에 다 읽음! 재밌었다! 근데 초중반에 계속 씬만 나와서 돈 생각이 안 날 수가 없었어 웹툰은 정말 돈 쓰는 스케일이 다르더라 앵콜맠다때 사서 500원 아니고 300원이었는데도 순식간에 훅 나가더라고? 웹툰파들... 리스펙...
<살아서 만납시다>
1권무에 좋아하는 좀아포 키워드 + 미남수로만 알았던 수가 사실은 미인미남수라는 걸 안지 얼마 안되어서 기억에 남음 콜라보로 가볍게 시작했다가 정박으로 밤새면서 읽었어ㅋㅋㅋ 완전 쫄깃하고 무섭 근데 먹보(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이슈,, 또르르... 공수 관계 발전도 좋았고 둘 다 민폐 아니고 (당연함 수가 사람들 다 살려주는 능력짱짱맨임 & 공도 성장 잘하고 야무짐) 똑똑하게 자기 역할 다 해서 시원시원했어! 그리고 좀아포 세계관인데 되게 잘 챙겨먹어서 안심 ദ്ദി( ◠‿◠ ) 결말까지 좋았어! 외전 끝부분에 내가 안 좋아하고 공수캐릭터에 너무 쌩뚱맞다고 느끼는 설정이 잠깐 나와서 좀 정색하기는 했지만... 참 만족스러운 독서였음
<프롬 원 나잇 투 스캔들> (하차)
<패닉>
세계관 되게 독특하고 짝사랑순둥이에 처연자낮미인수와 능력문란공에 속 모를 공이었으나 결국 미남다정공 + 본인 과거에 후회하느라 괴로운 공이 됨(만족)의 콜라보가 아주 좋았어ㅋㅋㅋ 수가 너무 착하고 순한데 헌신수이기까지ㅠㅠ 그런 수한테 감겨서 점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ㅇㅇ 하게 되는 공이 있어요... 스포라서 뭐 제대로 말을 못하겠네ㅠㅠ 하여튼 매력 쩌는 공임! 그리고 체발공답게 참 잘하더라고요 호호 중반까지 수 짝사랑이 마음 아팠지만 그게 또 맛있는 거 아니겠나요(っ˘ڡ˘ς) 이걸로 체체발란스님 소설 두번째로 읽는거거든? 크라이 미 어 리버가 인생작 중 하나인데 거기 공수랑은 완전 다른 애들인데 얘네도 좋아.. 사건이랑 세계관이랑 다 되게 흥미로워서 이것도 완전 몰입해서 봄! 이 작품도 밤 새서 봤어ㅋㅋㅋ 추천
<영웅 뽑기는 신중하게> (하차)
<패싱>
솔직히 1권은 약간 쏘쏘여서 음? 싶었는데 2권부터 확 더 재밌고 마음 졸이면서 봤어.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더더 재밌어졌어! 중간에 공수 사이에 쓸데없는 오해로 인한 삽질도 없었고, 전개도 시원시원해서 만족스러웠음 그리고 둘 다 개큰사랑을 하고 있음에 눈물이 나는거에요 ༼;´༎ຶ ༎ຶ༽ 사실 이거 시작하기 전에 공이 갑정적갑이냐고 물어보는 글들이 좀 보여서 나도 같은 고민을 좀 했었거든 근데 진심 절대 아님 공이나 수나 갑정적뭐시기 할 틈이 없음 둘 다 완전 찐사임ㅠㅠ 마무리도 좋았다 추천
<범을 부리는 요령>
와 진짜 재밌게 읽었음!! 이거 써놓은게 날라가서 다시는 못 쓰겠지만ㅠㅠㅠㅠ 진짜 만족스러운 독서! 스토리도, 그림체도, 전개도, 완결도 다 좋았어 꾸금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 오히려 꾸금이 아니어서 좋은 점도 있다고 느낌ㅋㅋㅋ 추천!!
<비밀한 연애> 기상외전
본편은 한참 예전에 보고 기상외전은 안 봤더라고ㅋㅋㅋ 책장 나뉘는 거 싫어서 잠깐 고민을 좀 했으나.. 솥방에서 기상외전 추천 목록 중에 항상 빠지지 않고 있길래 궁금해서 봄! 공수 캐릭터 유지하면서 기억상실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데 그 외에도 평소 둘이서 어떻게 지냈었는지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기상외전의 묘미인 셀프질투에 개빡쳐하는 고정원 때문에 제법 즐거웠어ㅋㅋㅋ 그리고 둘이 음성메시지 남기는 거 쏘뭉클ㅠㅠ
<토끼굴> (하차)
<회귀자 인성 교육>
토끼굴 하차하고 뭔가 싱숭생숭한 마음에 극극극호작 복습 맨날 재탕해도 맨날 재밌음 히히
<베타테스트 종료> (하차)
생각보다 하차가 많아서 오늘부터는 아예 옆장르 묵혀뒀던 거 보고 오려고ㅋㅋㅋ큐ㅠㅠㅠ 그래도 재밌는 것도 많이 읽어서 신나는 3주였다 ᕕ( ᐛ )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