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캐도 좋았고 팀원들이나 수 동기도 좋았고
공 전와이프도 좋았음.. 자기가 해줄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줬던 사람이라 좀 더 나왔으면 했는데 이게 좀 아쉬움ㅜㅜ
충분히 매력적인 여자였는데 공이 겪은 처가살이는..ㅜㅜ 개불쌍 ㅜㅜ
수 전남친 새끼도 그렇게 지극정성이더니 여자로 갈아타??? 이놈은 이가 갈림!! 대.학.동.기? 이새퀴가 ㅂㄷㅂㄷ
어찌됐든 전사람과 함께 하는 동안 듬뿍 사랑을 받던 두 사람이 이별의 상처를 안은 채로 서로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감정을 보는 게 재밌었음!!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면은 공이 전와이프에게 수에 대한 얘기를 하는 장면이었음 ㅜㅜㅜ
너덜너덜하던 정우가 재경이를 만남 ㅜㅜ
정우야 이제 더는 상처받지 말고 재경이랑 행복하게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