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딸 둘인데도 ㅈㄴ맞고 자랐거든
그냥 지기분 나쁘면 엄마랑 우리자매 팼음
엄마 아빠가 던진 밥그릇에 맞아서 손가락 수술도 함
근데 나중에 보니 친구들 중에
아빠한테 맞고자란 애가 나밖에 없더라
성인되서도 지기분 따라 사람패니까
처맞고 찜질하다 걍 짐싸서 나옴
그러고 연끊은지 한 7년된듯...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자마자 나왔거든
나 나오니까 언니도 짐싸서 나옴...
집에선 온갖 개지랄 다하면서 밖에선 세상 호인인척했음ㅅㅂㅋㅋ
집 나와서 연끊은게
내 30년 중 젤 잘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