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지수가 직접 그린 캐릭터 슈몬과 컬래버
사전물량 고객 호응에 제품 수량 2배 늘려 50만갑 공급 예정
사전물량 고객 호응에 제품 수량 2배 늘려 50만갑 공급 예정

MZ 캐릭터 슈몬 품은 쿠크다스 '쿠크슈몬'.(크라운제과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쿠크다스가 블랙핑크 지수가 중학교 시절 직접 만든 먼지 캐릭터 '슈몬'과 손을 잡고 컬래버 에디션을 선보였다.
크라운제과는 쿠크다스에 K팝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캐릭터 슈몬을 담은 '쿠크슈몬'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2월까지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캐릭터 에디션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이번달 11일 일부 e커머스 채널에 사전 공개한 슈몬 에디션은 준비 물량이(1만 갑) 2시간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크라운제과는 12월 초로 공식 출시를 2주가량 앞당기고 제품 수량도 2배 가까이 늘려 50만 갑을 공급한다.
쿠크슈몬에서만 볼 수 있는 슈몬 랜덤 스티커도 12종을 담았다. 쿠크다스를 먹는 슈몬, 쿠크다스 위에서 자는 슈몬 등 리미티드 에디션을 위해 특별 제작한 일러스트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쿠크다스가 슈몬을 만난 것은 MZ세대와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기획으로 고객들의 부름에 출시 일정을 앞당기고 공급 물량도 최대한 확대했다"며 "앞으로 더 새롭고 젊은 변신으로 명품쿠키의 맛있는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1119100215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