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분 즈음부터 작품토크 시작
이전엔 성우 관련 이야기인 것 같아
공 성우님 세례명 얘기나 공 수 성우님 학원+합격 이야기 etc
✔
질문 간략하게 :
제목에 대한 첫인상
생소한 직업에 대한 질문
작품에 대한 감상과 어떤 준비를 했는가
작품 속 인상 깊었던 대사
✔
질문→답변→(이 부분이 문제라고 생각함)
질문이 이루어지고 성우들이 답변을 한 이후에
그 답변에 대해 파생될 수 있는 추가적인 질문이나
대답이 전무하고 "예, 그랬대요." 하고 넘어가버리면 듣는 입장에선
흐름이 끊어졌다고 느끼고 의아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듯
ex)
공성우님 :
(경매사의 직업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어려웠어요
진행자분 :
네, 그랬대요. 예예.
나 :
??????
✔
질문은 이게 최선인가? 싶을 정도로 부실하고 별로였어
✔
그것과 별개로 성우분들 답변 좋았어
근데 이 부분에서도 진행자분이
네, 다음 성우님은요? 하고 넘어갈 게 아니라
어떤 부분에서 ~라고 생각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하고
물어봐주면 좋았을텐데 이런 진행적인 부분에서 특히 아쉬움이 큼
도진이 성우님 같은 경우에는 상세하게 답변하는 경향이 있었고
루카 성우님 같은 경우는 조금 둥글둥글 답변하는 경향이 있어서
특히 후자같은 답변에는 돌려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더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것 같아서 정말 답답했음
심지어 그렇게 답답한 와중에 네, 하고 진행자분이 흐름을 끝내버리고는
그 다음에 "분위기 무거워졌죠?" 라고 하는거 정말 최악이었다고 생각함
다들 웃어버리는데 나는 안 웃겼음
✔
도진이 성우님 센스 정말 좋았던게
그냥 기억에 남는 대사만 이야기하고 끝나버릴 질문 타임에
들려달라고 요청을 하셔서 루카 성우님이 해당 대사를 짧게 연기하셨거든
이렇게 조금이라도 컨텐츠가 늘어나서
짬이 느껴졌다고 해야하나 정말 이분이 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
루카 성우님이 이 대사를 연기하고 나서 한
루카와 도진이의 관계적 흐름에 대한 코멘트가 정말 좋았는데
이 코멘트에 대해서도 아무런 말도 없이 바로 넘어가면서
다음 성우님 코멘트 요청하는 흐름.......너무 답답했어
✔
30분 즈음에 시작하는
갑작스러운 역할 바꾸기... 연기 듣는거 너무 좋아 좋긴 한데
질문 몇개 듣지도 않았는데 아 이렇게 끝이라고요? 싶은 순간에 나와서 놀랐어
심지어 두분이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아 두분이 한 시간이라도 이야기하실 수 있게 자리를 따로 마련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 플링캐스트 구성에 대해서 말이 많이 나오는 이유를 알겠어
✔
도진 성우님 루카 뭐야 미친 것 같아...(긍정적)
✔
역할 바꾸기 하실 때 너무 웃으셔서 몰입이 잘 안 됐어...
그래도 몰입하시고 진행한 이후 끝날 때는 와 좋았다.. 하고 있었는데
진행자분 코멘트 진짜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생각나는 대로 적으면 안될 것 같아서 말을 아낄게
✔
맡은 배역에게 한 마디 이 코너 듣는데
나 이번 플톡 듣고 도진이 역할 한 성우님 멋있다고 생각했고
이분 벨 필모 다 따라갈 것 같아
작품덬 입장에서 이렇게 생각하며 이런 마인드로 연기하셨다니
잠깐 사이에도 좋았고 더할나위없이 행복했어 멋있더라
✔
캔유채 3행시 + 마무리 인사로 끝
✔
구구절절 적어버렸네.. 보기 나쁘지 않았길
끝
✔ +
플링캐스트와 별개로 본편은 정말 잘 들었고
좋은 점 만큼이나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최근 재탕을 가장 많이 하는 드씨가 됐어
완결도 났고 플링 온리 외전도 있으니까 다들 많이 들어봐주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