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나야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존나 지옥으로 내가 혼자서 걸어갔다고
근데 지옥불 그전까진 존나 달았어 뭔지알지 그게 단거였어 그나마
이렇게매울지모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나진짜 찐으로 울어
ㄹㅇ 아파 물리적으로 진짜 아프다고
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아 진짜 말도 안돼 나 진짜 아파
걔가 그렇게 고집부려서 할아버지 수술 받게 했는데 어떻게...이렇게 허무하게 가실 수가 있어
얘가 이거 어떻게 감당해 어떻게 앞으로 사냐고
선욱이는 두고두고 후회할 앤데......이지훈도 자기손으로 끊어낸 마당에 얘한테 남은게 할아버지밖에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되냐고
아니 얘 인생이 왜 이래 진짜 아 시발
이거 뭐야 울음참기챌린지냐고 왜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아니아니 선욱이한테 이런 시련이
아 이게 뭐야 진짜 나 진짜로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훈아 내가 잘못했어 할 때 진짜 리얼 찐으로 울었다고 아 진짜 장난해?
지금까지 운 건 다 가짜야 걍 뭐 아 좀 코찡하네 이정도였다면 진짜 시발 존나 줄줄 울었음
얘가 드씨기준으로 지훈이라고 말한게 뉴욕에서랑 이때밖에 없지 않나?????? 나의 거지같은 기억으로는 그러한데
이지훈을 사랑해서 위하는 마음이 최고조에 다달았을 때랑 모든걸 잃고 무너져있다가 이지훈이 나타났을 때 그 때 둘 뿐이라고
하..............................................................이시대의 진정한 남자의 눈물이 이렇게 슬픈건줄 알았으면..............................
선욱이 힘들때 달다 이런 말 하지 말것을(근데솔직히좀달긴했어)
아 진짜 지선욱이란 남자는...진짜 이런 남자야
자기 아프다는 얘기 자기가 조금이라도 애정있는 사람한텐 절대 안하면서 애착 없는 아빠한텐 하는거 봐.............................
시발...............................나눈물또차오르네 씨발........................소라게가되
건강검진결과 고백할때 벌써 23890038217394950302차 눈물 흘러넘치는거 시발 실화냐
나는 원래 눈물이 없는 사람이라고요....................이렇게 감성적인 사람이 아니었는데 내가.............................
이지훈이 내게 주는 마지막 기회가 아니라 내가 가진 마지막 기회이고 용기라는 말이 너무 좋은데 시발 존나슬퍼
돌고 돌아 어떻게든 제자리로 오잖아 그게 지선욱이잖아......................................
미래를 겁내며 도망친건 너 혼자라니 아니야 선욱아...................................너도 마음 먹었었잖아 그 상황에서 어떻게 니가 다른 생각을 했겠어
아니 그렇잖아 지훈시점 듣다가 레알 파괴될 뻔 한 부분이 이지훈이 나 버리지마 내 악몽이 되지 마 아프지 마 라고 애원하는 거였는데
이지훈을 그렇게 사랑하는 지선욱이 그걸 은연중에 몰랐을 리도 없고(1부에도 나오고)
그리고 막 할아버지 회상하던 지훈이 시점에 떠나는 사람들의 망령같은 소망 이런 말도 있었는데
선욱이한테 지훈이는 짝사랑하던 시절에는 언제든 떠날 사람이었으니까....헤남인줄 알아서...그래서 지도 떠날 준비를 한건데........
그러니까 아프지마 이런 것도 선욱이한테 둘 다 모른 채로 주박처럼 붙어있었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으씨발 개슬픔
이지훈도 그거 알아서 그거 잊어버려 이런 말 한거잖아
그 전에 조금이라도 그런 티 냈던거 존나 개후회할거 같음 이지훈이면
엄마가 자기를 어떻게 묶어놨는지 아는데 살아있는 내가 지선욱 묶어뒀구나 생각하면
할아버지가 그렇게 된 거 보고 묶여있는 애한테 또 짐을 실었구나 하고 개후회했을거 생각하면.......
아 씨 내가 다 봤는데 내가 해봤는데란 말이 존나 인간적으로 너무 슬프다
자기가 욕심 낸것들은 다 어떻게든 떠나갔으니 욕심내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살았을 지선욱이랑
하면 다 된다고 자신 넘쳤던 갓기가 해도 안되는 것들이 있다고 깨닫게 되어갔을 이지훈 생각하면 진짜 씨발 눈물을 참을 수가 없음
그 잃어버린 사람들 둘이 연대해서 좀 살겠다는데 시발....세상이 존나 씨발 억까를 십라ㅏㅏㅏㅏㅏㅏㅏ............
지훈아.
이거 진짜 두번은 못할 짓이야.
지훈아..하고불렀다.씨바........씨바...................
나가서 울라 그래서 진짜 나가서 우는 이미친놈을 어떡하면 좋아요..........................................
아프지 말라고 했던 말 잊어버리라고 해놓고는 결국엔.......어떻게든 살고 나 버리지 말라고 매달리는거 시이이이발진짜 이게 생고문이 아니면 뭐란말임
아프다고 말했을 때 괜찮다고 말해줬었는데 이젠 지선욱이 괜찮을거라고 안아주는거 씨바 이거 정말 너무 개아름다운 수미쌍관이다
너의 수술에 내 목숨도 같이 달려있다 선욱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
영수한테 존나 의젓하게 말하는 것도 존나 스트레스받아 진짜...........이남자 우짜면 좋냐...............................................................이지훈이 사랑할만한...
첫눈에 각인할만함..................(아니라고요)
지는 밥 별로 먹지도 않으면서 이지훈 밥먹는거 챙기는거 진짜........................정말 이 남자 태안 안갔으면 광공의 자질을 갖추었을텐데.......그래서 아름다움
이지훈도 길들인거거든 지선욱을...뭔말인지알지(모름)
모에화가 흑재규어라고요?????????? 진짜 천재적인..........생각.
눈뜨자마자 점심메뉴 물어보는거랑 대답하는거 정말 개아름답기 그지없음
할아버지는 우리가 싸우는게 진짜 싫은가봐 ㅅㅂ.................................................................아에바야진짜..........시발진짜...........................진짜개에바...........................에바쎄바.......
으으으으으읔아진짜존나개짜증남나위경련일어날것같아..................................너무좋아도 스트레스 받는구나...................
고통과 쾌락은 종이한장차이라더니 정말.......................................................
음악 이렇게 슬기로운 의사생활 같은 휴먼드라마에 나올법한 음악트는거 진짜 반칙인거 아시죠
올해 이게 우리집배 백상예술대상이고 노벨드씨상이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