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나의별에게 리뷰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6,996 91
2022.07.19 16:15
6,996 91




삶은 꽤 많은 시간, 관성으로 굴러간다.








pMvxq.jpg
태어났으니 살고,
살아 있으니 또 사는 것일 때가 많다.











jjLqx.jpg
다들 이렇게 사는 거겠지 위안하며 삶을 견디다 보면














MbLJD.jpg
누구나에게 한번쯤은 아주 특별한 순간이 찾아 온다.















Duzvt.jpg
혼자 끌어안고 있던 내밀한 고통을 모른 척, 
















kkENu.jpg
그러나 넌지시 위로해주는 사람이 나타나는 순간.
















SNtJy.jpg
내 불면의 시간을 함께 보내주었으면 하는 사람을 조우하는 순간.















VCRqD.jpg
그 바람을 자각하는 순간.











그럴 때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NhBJg.jpg
관성적이고 따분하지만 그렇기에 평화롭기는 했던 내 삶에
새로운 우주를 들일 것인가.


















KBUqM.jpg
아니면 단조로운 평화를 지킬 것인가.














EnchantedSarcasticAmericanindianhorse-si
그 선택을 용기라 부르는 건















zXOaV.jpg
그것이 내 삶을 완전히 뒤흔드는 일인 탓이다.












QYnbD.jpg
어떤 이들은 그래서 당장의 벅찬 행복보다 먼 미래를 그리기도 한다.










img.gif
한 번 사라지고 나면 내 삶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아주 큰 상흔을 남길 이 미지의 우주.







ujMQK.jpg
그것이 영영 두려워지는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은 비로소 시작된다.












Iqhxn.jpg
깊은 사랑은 때로 그렇게 
두려움과 상실 속에 자라나기도 하는 법이다.












cMRDO.jpg
그러나, 그럼에도, 
사랑은 외따로 각각 완성될 수는 없다.








VOUio.jpg
https://gfycat.com/RawBriskAmericanredsquirrel
미완의 사랑은 깊어질수록 내 세상을 좀먹는다.







https://gfycat.com/CrispOblongGreathornedowl
KiyZI.jpg
그 세상이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img.gif
누군가는 진짜 용기를 내야만 한다.












img.gif
img.gif
그것이 설사 서로를 상처내고 부수는 일일지라도,
용기를 내 전해야 한다.











img.gif
img.gif
오랜 시간 창조된 두 개의 우주가 오롯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상처가 날 수도 있는 법이라고.

















img.gif
상처를 보듬어 안을 누군가가 있다면 상처는 그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도 있다고.
















img.gif
사랑은 언제나 지난한 투쟁 속에 완성되고










DQoGd.jpg
인간은 그 사랑으로 비로소, 삶을 산다.









사랑의 완성이 삶의 엔딩을 정해주는 것은 물론 아니다.
삶이란 그 후에도 계속 흘러가는 탓에.












img.gif
그렇지만 사랑과 용기를 배운 누군가에게
그 연속 되는 삶은 분명 기회일 것이다.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나의 다른 우주가 휘청일 때 단단히 붙들어줄 수 있는 기회.











https://gfycat.com/LimpingBestHamadryas
우리의 우주가 마침내 하나로 완성되도록 노력할 기회.








https://gfycat.com/ImpracticalBlankHoopoe
"인간은 오직 사랑의 힘에 의해 살아가고 있음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톨스토이)



목록 스크랩 (88)
댓글 9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86 01.08 53,5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9,776
공지 알림/결과 ❤️소설/웹툰/드씨/벨드/벨게임 등 모든 1차 BL 언급 가능❤️ 65 24.02.18 327,099
공지 알림/결과 비엘 장르가 궁금하거나 막 입덕한 뉴비들을 위한 정리글 37 22.03.14 544,605
공지 알림/결과 *.:。✿*゚¨゚✎・✿.。.:* BL방 공지 *.:。✿*゚¨゚✎・✿.。.:* 34 19.07.08 633,481
공지 알림/결과 1차상업BL카테 안물안궁 리스트 (feat. tmi) 25 17.09.23 690,589
공지 알림/결과 1차상업BL 카테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의 기준 (상업비엘이란?) 22 17.07.25 674,6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11215 잡담 해뜨는집 빱빱이네 곧 온다 2 19:25 6
4011214 잡담 벨방 집단 지성에 기대본다ㅠㅠㅠㅠ 19:20 56
4011213 잡담 신화지경 영파는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ㅅㅍ 1 19:19 8
4011212 잡담 이야 공 말뽄새가 3 19:19 49
4011211 잡담 ㅇㅂㅇ 진혼기 드씨는 어디까지 나온거야? 2 19:07 41
4011210 잡담 렌시티 수환시😏❤️ 3 19:07 12
4011209 잡담 🐿규호시🐿 1 19:07 6
4011208 잡담 ㅇㅂㅇ 블루베리가 2팩에 6800원임 3 19:06 74
4011207 잡담 해흔 4부 언제쯤 올까? 2 19:03 39
4011206 잡담 컬캔샷을 완청하고 다정공 바이러스 걸림 ㄷㄷ 추천좀 ... 10 19:01 59
4011205 잡담 너찾파 진짜 웃긴게 구래도 작품안에서는 다들 이호라고 이름불러주는데 독자들은 무조건 빵울이ㅋㅋㅋㅋㅋㅋㅋㅋ 6 18:59 88
4011204 잡담 나 어쩌다 내 인생작 단행본 3세트 있는데 1 18:56 47
4011203 잡담 ㅇㅂㅇ 이거봐 ㅋㅋㅋㅋㅋ 2 18:54 79
4011202 잡담 디스러브 메이킹 미쳤나 ㅈㄴ웃김ㅋㅋㅋㅋㅋㅋㅋ 4 18:52 64
4011201 잡담 노벰버 1부 끝나가? 2 18:52 34
4011200 잡담 ㅇㅂㅇ 며칠동안 골치아팠던 일이있었는데 5 18:52 72
4011199 잡담 ㅇㅂㅇ에휴출근하기 싫어 3 18:52 34
4011198 잡담 천운 아 호연이 숨을때 2 18:51 26
4011197 잡담 히티드 라이벌리 허드슨 부모님 뵙고싶다 4 18:50 93
4011196 잡담 히티드 라이벌리 ㅇㅂㅇ 이런 식으로 우정 보여주는 애들 처음 봐서 신기한데 5 18:46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