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패션 정태의는 왜 구라서술을 하는가에 대한 나름의 고찰 (다심ㅅㅍ)
6,594 11
2020.05.05 01:21
6,594 11

어떤 패친놈이 신입 패친놈을 위해 올려준 스크랩 대방출글 읽던 헌친놈 


https://theqoo.net/bl/1350393137


요링크 속 후기를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읽던 중


「아 그리고 나는 태의가 솔직하지 못한 서술을 한다는 감상에 공감했는데 

본편 초반에 신루한테 반했을땐 꽤 솔직하게 서술했고 행동도 직진에 가까웠거든?

저 부분이 흥미로웠는데 신루가 재의 때문에 접근한거여도 어쩔 수 없다, 신루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그 정도의 감정은 아니였다 등등의 서술을 거치면서 

태의의 감정선이 그렇게 깊지 않았다는게 다가왔고 오히려 그래서 독자가 있는 그대로 알아먹어도 괜찮아서 그냥 다 까발린건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

그니까 다심 도청기 이후에 각성한듯 마음 폭발시킨게 이제 자기맘을 독자가 알아도 괜찮다는건데 저게 불안감 해소 뒤라 뭔가 태의 서술..귀여운 겁쟁이 같아 ㅋㅋㅋ」


이 문장을 보고 무릎을 탁! 치게 됨

(혹시 저 후기글 쓴 덬이 이글을 보고 혹시나 인용이 기분 나쁘다면 절대 망설이지 말고 댓글로 알려줘! 수정할게)


그래서 저거 관련 부분을 정리하기 위한 발췌를 해옴


GFIVF.jpg

QaAKb.jpg

진짜로 처음에 신루한테 반했을 땐 꽤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서술했더라구

신루 본인과 지부내 동료들까지 알 정도로 숨기질 않았고 그걸 서술함은 독자 역시 알아도 된다는 걸로 보이거든

신루랑 잘되면 좋은 것이고 혹시 신루에게 차이더라도 그 사실을 지부내 동료들은 물론 독자가 알아도 된다는 것이고

저건 즉, 그 사실이 태의에게 큰 타격이 아니라는 걸로 읽혀. '짝사랑이라 하더라도 기분이 좋았다'고 아예 쐐기를 박는 느낌?


BeLpj.png

saekD.png

NXXBw.png

IlpKN.png

아직 구라서술이 판을 치던 다심초반 시점

저 부분 첫눈으로 읽다가 '태의가 일레이 좋아하는거 맞아? 왤케 아무렇지 않아보여?'라며 벨방 달려온 덬들의 글을 본게 여러번 ^_ㅠ

첫눈 땐 무심한 태이로 읽힐 수 있는 저부분이 재탕하면 태의가 지금 불안해하고 있는거라는 걸 눈치채게 되는데...


왜 대놓고 불안함을 내색하지 않고 저런 식으로 서술했냐하면 그.니.까! 불안해서 구라서술을 했다고 설명가능 ^_ㅠ

자신이 지금 불안해하고 있고 혹시 일레이가 바람펴서 헤어지게 됐을 때 받을 타격을 독자가 제대로 모르길 바란 서술인거지

즉, 그 일이 태의에게 그만큼 타격이라는 걸로 읽혀


ZkSYj.png

STqUj.png

도청기로 인해 일레이의 마음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불안이 깨지니까 덩달아 깨진 구라서술 ㅋㅋ

이제 자신도 혼자서는 잘 살 수 없고 일레이가 좋아서 옆에 있는거라는 말을 속마음도 아닌 혼잣말로 입 밖으로 꺼내서 하고 있음

저거 잘보면 위에 구라서술이랑 하고자 하는 말은 같다? 빙빙 돌려서 말하고 있느냐 대놓고 딱! 말하냐의 차이일 뿐임


이거 보니까 정말 태의는 자기가 큰 상처를 받는 모습을 독자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아

패션이 태의 시점이 아니였음 피폐물이였다고 하는데 저건 태의의 기본 성격이랑 전두엽 없음도 있지만

태의 자체가 자신의 힘듬을 독자에게 크게 내색을 안 하고 감추고 있기 때문인 것도 있는 걸로 보여

후기덬은 그런 태이를 귀여운 겁쟁이라고 표현했는데... 정말 안쓰럽고 귀여움😭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400 05.15 37,3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9,7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3,014
공지 알림/결과 ❤️소설/웹툰/드씨/벨드/벨게임 등 모든 1차 BL 언급 가능❤️ 65 24.02.18 334,238
공지 알림/결과 비엘 장르가 궁금하거나 막 입덕한 뉴비들을 위한 정리글 37 22.03.14 554,770
공지 알림/결과 *.:。✿*゚¨゚✎・✿.。.:* BL방 공지 *.:。✿*゚¨゚✎・✿.。.:* 34 19.07.08 633,481
공지 알림/결과 1차상업BL카테 안물안궁 리스트 (feat. tmi) 25 17.09.23 694,359
공지 알림/결과 1차상업BL 카테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의 기준 (상업비엘이란?) 22 17.07.25 676,1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47621 잡담 혼불 평생 이렇게, 내 옆에서 불행하게 살아. 17:53 2
4047620 잡담 혼불 총총 효문이... 눈치는 참 없지만 좋은 사람🥹 17:52 7
4047619 잡담 ㅇㅂㅇ 오늘 518인데 518버스타고 퇴근한댱 4 17:49 19
4047618 잡담 ㅇㅂㅇ 요즘 헤어컷 얼마 주고 해? 13 17:45 51
4047617 잡담 도둑들 ( • ⌔ • 🌼)ᖜ ◟ᖜ )=͟͟͞ 🚁🐝  3 17:42 27
4047616 잡담 허보라랑 아코디온이랑 내용 구성이 많이 달라?? 17:42 23
4047615 잡담 미필고 나 오늘 외전으로 마음이 너무 좋아졌어 1 17:41 21
4047614 잡담 미필고 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동양풍외전(ㅅㅍ...?) 1 17:41 20
4047613 잡담 아코 야해 나중에 나온 외전 추가로 제작해준 작품들 뭐 있어?? 2 17:40 42
4047612 잡담 녹색전상은 허보라 질문도 안왔지? 1 17:36 35
4047611 잡담 해피투게더 ㅈㅍㅁㅇ 엽서 나눔 받는 덬들! 2 17:34 17
4047610 잡담 ㅂㅂㅇ 수호님 요즘 드씨 텀 좀 있으시네~ 했는데 4 17:31 186
4047609 잡담 아코 51보코 오늘까지 써야하는데 뭐 듣지 13 17:27 73
4047608 잡담 혼불 난 묘정이랑 3 17:23 79
4047607 잡담 셰즈 페르낭 왜 저래;;;;;; 3 17:19 61
4047606 잡담 질문까지 받았고 1년 이상 늦춰졌으면 상황 공지를 미리 줘야하지 않나 ㅈㅇ 귀태 허보라 2 17:19 81
4047605 잡담 귀보라 ㄹㅇ 존재도 잊고있었다 와 5 17:16 91
4047604 잡담 ㅇㅂㅇ 아.. 버스탔는데 진짜 사람들 많이 타니까 쉰내 미치겠다 2 17:15 61
4047603 잡담 해피투게더 그니까 내일 밤에 시즌2가 나온다는거잖아 1 17:14 9
4047602 잡담 미필고 빨리 6시 ㅃㄹㅃㄹㅃㄹ 1 17:12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