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마스카라는 정말 꾸꾸꾸인 날에만 하는데 무려 네 가지 컬러나 생겨버렸으니 이건 앞으로 마스카라를 열심히 하라는 븉방신의 계시인 것이 분명하다. 앞으로 마스카라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더 열심히 연습 해보겠어..

내 손에 들어온 아멜리 눈트임 마스카라 4종!
본통에서 바로 컬러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 전에 쓰던 거는 블랙이랑 브라운 차이가 없어서 맨날 밑바닥 뒤집어서 확인하고 그랬거든...
무엇보다 본통은 원형인데 뚜껑?이자 손잡이가 되는 부분은 타원형으로 되어있어서 묘하게 그립감이 좋았다. 이건 큰 칭찬!!

솔은 크게 특별한 점은 없이 일반적인 마스카라 솔이야
요즘은 스키니 마스카라가 대세인 것 같은데 아멜리는 솔이 큰 편이라서 바쁠 때 확확 화장하기에는 좋아보였어!!(그리고 이것이 비극을 불러오다...)

4종 컬러 확인!
아이코닉 레드가 가장 발색이 잘 되는 느낌이었어(안되......) 레드라는 임팩트가 빡 오는 느낌!! 명불허전 제일 강렬한 컬러
소프트 애쉬는 평소 가지고 있는 애쉬 컬러 마스카라랑 큰 차이는 없는데 약간 브라운빛이 더 한 것 같은 느낌? 한마디로 데일리로 쓸 만한 녀석은 이거다 라는 것임
클리어 퍼플은 사진보다는 붉은기가 덜한 편이고 생각보다 쓸만 하다? 라는 느낌이었어!
미드나잇 블루는 뭔가 처음에는 픽업양이 다른 컬러에 비해 적은 건지? 잘 안 발리는 느낌이었는데 눈에서는 괜찮았어
자 그럼 이제 눈 사진 간다..
아멜리만의 특색 있던 레드 블루 퍼플 컬러 위주로 써볼게!
비교군이 되는 아무것도 안 한 그냥 평범..한 눈
요즘 바빠서 눈썹 정리도 못함ㅋㅋㅋㅎㅎ
앱으로 열심히 지워보기는 했는데 지저분할 수도 있다....
문제의 아이코닉 레드ㅋㅋㅋㅋㅋㅋ
앞에 열심히 설명했듯이 마스카라를 정말 오랜만에 한 것도 있고 레드라는 컬러를 잘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에.. 역시 화장은 과유불급이라는 것을 깨달음
아이코닉 레드를 제일 처음 써봤는데 일단 솔이 요즘 나오는 다른 마스카라보다 더 큰 느낌?이어서 생각보다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했어.
언뜻 보기에는 와 왕큰 솔이니까 왕크게 확 되겠지? 라는 생각이 똥손들에게는 들겠지 하지만 똥손들아 기억해 그만큼 큰 툴이면 그만큼 더 컨트롤이 어렵다는 사실을...
일단 레드 컬러는 팔 발색도 그랬지만 양이 많이 묻어나오는 편이라(내 거만 그런가?) 조금만 발라도 괜찮았어! 나처럼 레드니까 티 나라고 많이 발라야지~ 하는 순간 눈 전체에 결막염 있는 사람이 되어버리니 주의...
하지만 색상 자체는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고 쿨톤인 나한테도 의외로 “가능한” 영역의 컬러였다 컨트롤만 잘 하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괜찮을 것 같아~
클리어 퍼플 컬러!
아이코닉 레드보다 스킬이 늘어서ㅋㅋ 그런지 그래도 좀 봐줄만한 눈이 됨..
퍼플에 대한 첫 인상은 이게 퍼플? 이었어 퍼플이라고 하기에는 티도 안 나는 것 같고 그냥 생눈이랑 별 차이 없어보이고..
근데 다른 컬러 사진들이랑 비교해보니까 이거 퍼플 맞네요ㅎㅎ; 일단 블랙 마스카라보다 좀 더 부드러운 인상이 된 것 같아~ 그러면서 또렷한 느낌은 그대로 줌!
확실히 왜 클리어 퍼플인지 알겠어 깔끔한 인상을 주는 컬러였어
퍼플은 눈 아주 가까이에서 한 1분 정도는 쳐다봐야 퍼플이구나 하는 정도였는데 이건 내 속눈썹이 정말 순도 100퍼의 블랙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다른 눈썹에서는 좀 더 티가 날 수도!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미드나잇 블루ㅎㅎㅎ
이거 완전 쿨톤 깔끄미 깔이죠
블랙 마스카라는 뭔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고 그렇다고 그레이 컬러는 너무 밍숭맹숭.. 브라운은 너무 부드러워질 때가 많았는데
딱 내가 원하는 부담없는 또렷함 그 자체였어!! 아마 네 컬러 중에 데일리로 쓸 것을 고르라고 한다면 블루랑 애쉬를 고를 것 같아.. 그만큼 정말 마음에 들었다 너
밝은 푸른색이 아니라 블랙에 가까운 네이비 컬러여서 컬러 마스카라에 대한 부담이 크지도 않고 블랙만큼 진하지도 않아서..
그리고 아까 얘기했듯이 내것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블루가 픽업양이 가장 적은 느낌이라? 여러번 덧발라도 편한 스타일이었어 이건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그리고 이건 다른컬러들도 마찬가지인데 속눈썹 진짜 길어져!! 사진에서는 티가 안 나는 것 같아 아쉬운데 그동안 마스카라 쓰면서 눈썹 길게 뽑는 게? 안돼서 힘들었는데 아멜리 눈트임 마스카라는 그냥 슥슥 하기만 해도 속눈썹이 길어지는게 티가 나서 이게 너무 좋은 포인트였어ㅎㅎ 참고!
그간 븉방 한켠에서 조용히 지켜보면서 아멜리는 뭔가 그들만의 독특함이 있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 기회에 아멜리 제품을 새로 써봐서 신기한 경험이었어 아멜리라는 브랜드가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도 느껴보게 됐고~ 요즘 같은 때 독특한 컬러 내는 브랜드가 있으면 좋은거지 모ㅎㅎ 물론 나한테 레드는 좀 더 수련이 필요한 컬러였지만..
무엇보다 미드나잇 블루라는 정말 의외의 수확을 얻어서 정말 기쁘다ㅎㅎㅋㅋ 앞으로 넌 내 파우치로 들어와라.
똥손이라 당첨됐을 때 후기 어떡하지ㄷㄷ 나만 마스카라 존못이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일단 그게 맞아보이지만ㅋㅋㅋ 그래도 망한 사진들 냅다 지르고 나니까 속이 후련하다 이렇게 마스카라 잘 못하는 사람도 있지 뭐ㅎ 다양한 컬러의 마스카라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해 준 아멜리 고마워요~~
* 본 포스팅은 아멜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