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 머리는 답도 없는 저주받은 헤그리드 머리인 줄 알았단 말야
근데 어느날 븉테기가 와서 매직도 안하고 가끔 머리만 자르면서 그냥 길렀어
그땐 cgm 이런 거 모르니까 찐따같이 머리 묶고 다니고ㅠㅋㅋㅋㄷ(일단 내 머리는 부피를 줄이는 게 최우선이었기 때문ㅠ)
웃긴 게 아무것도 모르는데 아이허브에서 air dry 크림 이런 거 사서 바르고 귀찮아서 자연 드라이 했는데 그때부터였나요 내 머리가 마음에 들기 시작한 게...알고 보니 이게 cgm 방법이더라ㅋㅋㅋ
지금 내 머리는 히피펌이 조금 풀린 거 같은 긴 머리야 웃긴 게 내가 평생 하고 싶었던 머리임ㅠㅋㅋㅋㅋㅋ 초딩 때부터 들인 매직값도 너무 아깝고 아침마다 스트레스 받고 난리 블루스 췄던 시간들도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