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 1:5 - 라여
2014년 뷰티쪽에서 퍼스널컬러가 처음 대두되었을 때, 핏줄로 웜쿨을 나누는 걸 보고 무슨 이런 이론이 다 있나 싶었던 호기심대마왕 원덬.. 학생이었던 원덬은 다대 1이 가격이 싸다는 걸 듣고 동생을 이끌고 진단 받으러 가봄
이론 설명 후 드레이핑 하는데 첫타자가 나였고 자연광에서 피부톤, 웜 쿨 드레이핑 하는데 웜 드레이핑만 하면 붉은끼랑 노란끼 폭발하는데 웜이라고 방향 잡고 자꾸 드레이핑 해서 1차 당황
앞에 4명이 내 드레이핑을 보고 웜이 아닌 거 같다고 하니 강사님이 당황하고 다시 웜 쿨 드레이핑 하더니 내가 헷갈리는 톤이라고 해서 2차 당황
진단이 끝나고 5명의 진단결과가 나왔는데 4명 라여, 1명 가을딥 나와서 이럴 수가 있나하고 3차 당황..
라여 베스트 컬러 뽑아준게 웜 컬러도 다분해서 4차 당황..
결국 여동생이랑 나는 진단 끝나고 싼 게 비지떡이다라는 걸 몸소 느꼈음.. 결과적으론 여동생 가을 딥(피부톤 까맣다고 갈딥 땅땅한듯..), 원덬 라여 나왔지만 오진이었음

2진 1:1 - 그레이시~덜 베스트 여뮽
2016년 1진에서 크게 데이고 방랑하던 원덬, 기깔나게 봐준다는 업체 있다는 걸 듣고 1:1 예약 ㄱㄱ함
형광등 아래서 진단했고 두번째 진단이라는 걸 밝히고 가서 그런지 이론은 생략하고 드레이핑함
첫 진단과 비슷하게 피부톤 측정하고, 웜 쿨 드레이핑, 세부톤 드레이핑(계절 당 10장씩) 하고 결론적으로 그레이시~덜 베스트 여뮽 땅땅. 첫 진단에서 웜으로 받다가 쿨로 노선변경 되었다 설명하니 절대 그럴 수가 없다고 온몸에서 쿨이라고 내뿜는다고 화내심...

3진 1:1 - 라그시~그레이시 베스트 여뮽
2017년 1진, 2진 결과가 다르니 조금 아리까리했던 원덬. 120장 드레이핑 해준다는 업체가 있단 소문을 듣고 또 쫄래쫄래 예약
형광등 아래서 피부측색기로 피부톤 측정, 웜쿨 드레이핑, 무채색 드레이핑, 색상계열별로 드레이핑 순서로 측정함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레드 계열, 브라운(오렌지) 계열, 옐로우 계열, 그린 계열, 블루 계열, 퍼플 계열 순으로 드레이핑 했고 난색은 거들떠도 보지 말고 한색 계열 입으라고 땅땅 받음
몸에 채도란 채도는 빼는게 제일 베스트 라고 하셨고 웜은 원한다면 한색 정도는 끌어다 쓸 수 있다고 하심


결과에 만족하고 살던 원덬... 회끼 섞인 옷들이나 화장품을 사재끼지만 묘하게 안색이 칙칙해진다는 걸 느끼고 또 다시 방랑생활 하던 중 예상치 못한 여윳돈이 많이 생기고 진단받으러 다님
4진 1:1 - 다크그레이시~다크 베스트 겨울 다크
2025년 형광등 아래서 받았고 1, 2, 3진의 결과를 알려드리고 맞는지 확인하고자 받았음.
탁색이 안받지 않으나 명도가 높으면 안색이 날아간다는 또 다른 결과를 땅땅 받음....
명도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좋고 채도는 다크까지는 가능하나 채도 빼는 게좋고, 웜 쿨 겁나 타니 웜한 것들은 피하란 진단 받음. . .


여기서 끝냈으면 하지만 여동생이 다시 받고 싶다고 해서 엄마 포함 3명이서 진단 받으러감
5진 1:3 - 다크~다크그레이시 베스트 겨울 다크
자연광+형광등 에서 받았고 일련의 결과를 간략하게 말씀 드리고 진단 받음.
결과는 명도 타고, 청탁 타고, 웜쿨 타는 겨울 다크 였음..
충격적이게도 탁색 안받는 다는 소리를 여기서 들음.... 이때까지 진단 결과가 종합적으로 봤을 때 탁색이 잘 받는 쿨 이었는데 여기서 탁색 안받는다는 소리를 듣고 헷갈리기 시작함... 여동생은 미지근 소프트 베스트 갈뮽이었고 엄마는 라이트 베스트 라봄 나옴...


아무리 나이 먹고 세부톤이 바뀐다지만 탁색이 안받는다는 소리에 이럴 수는 없다 생각하고 마지막 진단을 받으러 떠남
6진 1:1 - 다크~다크그레이시 베스트 겨울 다크
형광등 아래였고, 6번째 퍼컬진단이란 거 말씀드리고 진단함. 다만 이때까지의 진단 결과는 드레이핑 끝나갈 때쯤 말씀드렸음.
웜쿨>명도>채도>청탁 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하심. 강사님께서 탁색은 부드러워 보일 순 있으나 힘있는 느낌은 아니라도 하셨고 대비감이 크게 잘 받는 편은 아니라서 탁색도 명도가 낮은 계열(그레이시, 덜)은 좋다고 하심..
채도는 사실 중~저채도이긴 하나 너무 저채도로 빠지면 무거운 느낌이도 중~저채도 사이가 좋다고 말씀하심
채도를 뺄거면 라그시 보단 페일, 페일보단 베리페일, 베페 보단 다크그레이시 가 좋다고 하셨고 너무 청탁에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심
쿨도 쿨>극쿨>미지근 쿨 순으로 잘 받는다고 하셨고 난색보단 한색 추천 해주심
여기서 이때까지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체크해주시고 이렇게 하시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추천해주셔서 원덬은 이제 더 이상 받을 일 없을 거 같음...(없어야 함.....)
여기까지가 나의 퍼스널컬러 진단 후기. 추천하자면 3진업체랑 6진 업체 추천 할 듯. 3진 업체는 120색 다 올려줘서 ㄱㅊ고 6진은 색을 진짜 잘 봐줘.
어떻게 끝내야 되는 지 모르겠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