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라카 코스메틱스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 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 연초부터 라카에서 으마으마한 선물을 받고 기뻐서 며칠 동안 열심히 쓰다가
허걱 오늘 후기 마감일이자나..! 하고 불나게 뛰어왔어
븉덬 여러분에게 프루티 립 글로셔너 10가지 전색상을 소개합니다 짜란

튜브에서부터 색상을 확인할 수 있어서 골라 쓰기 편하지요 룰루
그리고 702 멜츠 / 707 트위드는 (미출시)글로셔너 팟이 함께 들어있는 올리브영 기획 세트가 있으니
멜츠와 트위드에 관심있는 덬은 올영으로 가보시오
난 처음에 기획 세트 보고 당황했잖아 잘못 온 줄 알고...

감성 색조 선두주자 라카답게 어떻게 늘어놔도 느좋 사진 건진다구요~~
올리지 않은 b컷들도 예쁜 사진 많았는데 용기 사진만 잔뜩 올릴 수는 없어서.. 용기 사진은 여기까지
이제 뚜껑 좀 열어보자

뚜껑을 열고 화들짝 놀란 원덬
아니 실리콘 팁이란 얘기 안 했짜나요.... (했을지도) 돈 주고 사는 실리콘 브러시가 하나씩 개별로 달려있다니 이런 거 왜 안 알려줬어요... (알려줬을지도)
엄~청 말랑말랑 탱글탱글한 실리콘 팁이 붙어있어서 음파음파 못 참는 덬들에게도 문제 없는 반짝임을 약속합니다
음파음파 후 실리콘 팁으로 한 두 번 문질러 주면 광택이 살아납니당

어..... 그리하여 또 나온 느좋 사진.......
아니 근데 진짜 느좋처럼 찍지 않았니 않았냐구(강요)

이 사진들 찍고 혼자 감탄하다가 븉방에 덜렁 자랑글 올렸던 사람 나....
아니 예쁜 걸 어떡해 예쁘질 말든가
아무튼 이제 좀 발라보자


(드디어) 701~710 전색상 발색
맑은 젤 질감인데 발색이 또렷해서 하나씩 바르면서 감동.. 눈물... 감탄.....
또 얇게 바를 때랑 두껍게 바를 때 훅훅 눈에 띄게 레이어링이 되는 점도 좋았어
보통 이런 립은 다른 립 바르고 덧발라야 괜찮네 했는데 프루티 립 글로셔너는
단독으로 발라도 색이 확확 드러나서 입술 색이 연해도 진해도 잘 쓸 수 있겠다


올영 기획 세트의 글로셔너 팟은 단단할 줄 알았는데 손가락이 푹! 들어가서 깜놀;
팟은 립 글로셔너보다 훨씬 투명하고 옅은 색감에 반짝반짝반짝이가 들어서 포인트 혹은 펄 글로스가 땡길 때 덧바르면 굿

(용기만 보고) 비슷한 친구들끼리 묶어보기도 도전!

702 멜츠 / 703 애프리

701 돌리 / 710 체리쉬 / 704 러디

706 스틸러 / 707 트위드

705 토스티 / 709 빈티지 / 708 버피
이제 입술 발색으로 가보자고
원덬은 가을웜 추정 / 아마도 19호~ 17호~ 13호~ 그 어디쯤 / 누런 편 / 최근 이사해서 발색하기 좋은 장소를 아직 찾지 못함(?)
뭐 하나 확실한 게 없네;
아무튼 이제부터 적나라한 사진 주의하면서 봅시다

아무고또 바르지 않은 맨입술
항상 건조하고 잔주름이 어릴 때부터 많았어요 따흐흐흑

701 돌리 "부드럽게 스며드는 베이비 핑크"

702 멜츠 "살구 속살 같이 말간 애프리콧 누드"

멜츠와 한 세트인 글로셔너 팟 01호 베어도 같이 발랐어
밝은 데서는 도저히 저 반짝반짝이가 안 찍혀가지고...! 억지로 그늘 만들어가며 찍음,,ㅠ

703 애프리 "자연스러운 혈색을 주는 애플 코랄"

704 러디 "화사한 생기가 감도는 고채도 레드"

705 토스티 "노릇하게 잘 구워낸 웜 로즈"

706 스틸러 "차갑고 맑게 올라오는 쿨 그레이프"

707 트위드 "피부톤 구애받지 않는 무화과빛 MLBB"

역시 올영 기획 세트로 구성된 글로셔너 팟 02호 글림을 덧발랐다
펄을 봐줘!! 분홍 보라 하늘!!!

708 버피 "도회적인 무드의 그레이쉬 누드"

709 빈티지 "그윽함을 더하는 브릭 브라운"

710 체리쉬 "무게감을 실어주는 딥 체리"
발색 및 일주일 내내 열 가지를 다 바르는 동안 느낀 장단점도 간단히 적을게
1. 입술이 편하다!! 사실 열 개를 테스트하고 바르다 보면 중간에 입술이 저리고 힘들어지는(?) 때가 오거든?
근데 프루티 립 글로셔너는 조금도 입술이 아프지 않고 답답하지도 않아
2. 예쁜데 색이 카메라에 잘 안 잡힌다!
투명한 질감에 색이 있는 반투명..? 컬러젤...? 이라서 근가 카메라에 진~~짜 색이 안 잡혀... 걍 실물이 와따임
내가 올린 발색 사진도 막 내 피부는 초록색으로 나오고 난리났는데 그저 입술 발색이라도 잘 찍혀라 하고....
3. 지속력은 좀 떨어진다!
무거운 글로스 제형은 아니다 보니 바르고 밖에서 막 이것저것 하다 보면 어느덧 없어졌더라고..?!
그런데 광택은 남아서 지워졌는지 안 지워졌는지도 모르고 다니게 됨..(?)
내 쌩입술 봐서 알겠지만 건조하고 주름져서 립 지워지면 치명적인데 프루티 립 글로셔너가 립밤 + 틴트 + 글로스라더니
지워져도 안 건조하고 상태 괜찮았오
4. 마지막으로 착색이 없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착색 강한 틴트를 좋아하면 당연히 나쁜 점이거든? 나도 그랬구
그런데 차라리 착색이 없으니까 지워지면 덧발랐을 때 오히려 깔끔해 걍 슥슥 바르면 똑같아ㅋㅋㅋ....
내가 뽑은 픽은 703 애프리 / 707 트위드
모든 색이 예쁘지만 발랐을 때 유독 생기있고 예쁜 컬러들이었어
특히 트위드는 생각도 못했는데 와.. 바르고 감탄함... 난 가을 뮤트였던 걸까

길고 두서없는 후기 읽어준 덬들 고마워! 올해도 우리 해피 뷰티 라이프하장
이런 좋은 기회를 준 라카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당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