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에스쁘아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더쿠 뷰티방 이벤트에서 색조는 처음으로 당첨되서 신나서 룰루랄라 대기하면서 문자를 받고 드디어 택배를 받았어.
(미리 말해두지만 발색이 정말 안 잡힘 + 못잡았어 ㅠㅠ)

L 비너스 / R 클로버
개봉해보니 비너스와 클로버 조합이야. 가장 무난한 화이티쉬 계열 스탠다드 컬러(비너스)와 뭔가 범상치 않아 보이는 그린빔(클로버) ㅋㅋㅋ
상자곽도 클로버는 그린이 그라데이션으로 들어가 있어. 케이스도 견고하면서 한 손에 쏙들어오는 싸이즈야.
아무튼 신청할 때 적었던 컬러와 전혀 다르지만 열심히 번갈아서 사용해봤어

L->R
투크 스트로베리핑크(코튼클래식 새도)+에스쁘아 비너스/ 에스쁘아 클로브/ 에스쁘아 비너스
일단 클로브는 겁이 나서 물끄러미 쳐다보고 비너스는 웨어러블인 것 같아서 먼저 써봤는데 텁텁하지 않고 무난한 데일리로 광이 올라오더라. 17-19호 뉴트럴과 쿨을 오가는 흰둥이라서 활용도는 상당히 높아보여
클로브는 생각보다 채도가 쨍하게 올라오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올리브그린톤인 사람이 쓰면 굉장히 자연스러운 느낌이 날 것 같아
(색상환에서 뭔가 보색 개념이다보니 홍조도 좀 잡히지 않을까 싶은데 정작 내가 홍조가 아니라서 확실하게 장담은 못하겠어. 홍조가 있는 사람이 바르면 클로브가 그린색 메이크업 베이스 + 볼륨업 느낌이려나...?)
비너스는 화이티쉬인데 약간 톤높은 밝은 그레이 느낌도 나서 나한테는 아주 자연스럽게 잘맞아. 여기저기 마지막 마무리로 고급스러운 광내고 볼륨업시키기 좋아.
발색 참 못잡아서 난항인데...ㅠㅠ 내 피부가 건성이라서 그런지 어째 폰카메라로 열심히 담아보려 했는데 시원치가 않더라. 그렇다고 일주일만에 피부가 바뀔 일은 없을테니 다음 주에 찍는다고 딱히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대략의 느낌만 참고하고 사진보다 실제가 은은하고 더 미묘하게 빤짝여-

L->R
디올 트리옹프 + 클로버 / 헤라 아이시핑크+ 클로버 / 에스쁘아 클로버/ 에스쁘아 비너스
실내발색이 별로라서 자연광으로 나와봤어. 눈치챘겠지만 클로버 비교군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 사실 그리너리한 빛을 얼굴에 쏘기엔 좀 연식도 있고 이래저래 보는 눈들도 있고 ㅋㅋㅋ
그런데 생각보다 이상하게 팝팝팝하게 튀지는 않아서 어제 바르고 나가봤어. 핑크계열 블러셔 위에 올리니까 싱그러운 봄 느낌도 나더라 햇빛을 받아 빤짝거리는 잎사귀 위의 이슬과 옆에 솟아오르는 꽃봉오리 조합같다고나 할까
사실 발색이 비비드하게 잡힐려면 날라가는 색감 감안해서 평소 바르는 것보다 많이 피킹해서 올려야 하는데 실제로 얼굴 위에 그 정도로 빡세게 올리면 무대화장이 되니까 최대한 은은하게 발라봤는데 실제 느낌은 못살렸어. 적어도 내 사진보다는 실제가 더 예쁘고 낫단다
여튼 생각보다 미묘하게 매력있으니 다들 오프라인에서 테스트 해보는 것 추천해
어쨌든 스트로빙 하이라이터는 젤리투파우더 제형이라고 하니 화장품케이스 안에 있을 때는 젤리 상태였다가 피부에 바른 후는 파우더가 되는 건가 봐
덕분에 둘이 방바닥으로 손잡고 러브다이브 할 일은 없을 것 같애. 화장품이 장렬하게 급사하면 제일 가슴 아프잖아
지금 후기쓰면서 떠오른 건데 내일부터는 둘다 새도로 블링블링하게 발라봐야겠다
*선정해주신 더쿠 및 에스쁘와 브랜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