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 릴바레 이벤트로 당첨된 듀이 틴트 후기 낋여왔음!
우선 나는 겨울만 되면 입술이 건조해지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껍질을 뜯는(...) 버릇이 있는 덬이야. 그래서 원래 틴트보다는 밤 타입의 립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릴바레가 워낙에 립제품을 잘 만든다는 얘기가 있어서 응모해봤고 텐더리치에 당첨됐어.
그런데 반전: 당첨 후 주소지 쓰고 시간내서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왔는데 웜쿨 크게 타지 않는 뉴트럴톤에 계절은 봄~여름 라이트라는 결과가 나왔지 모야 띠로리...
하우에버! 원하면 웜쿨 어느 쪽이든 화장 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마 나처럼 애매하게 중간에 걸쳐진 덬들에겐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우선 틴트 외양이 생각보다 쬐끄마했어! 집에 있는 다른 립스틱이랑 밤들하고 나란히 놓고 비교해보면 2/3~3/4 정도 높이더라. 그만큼 용량이 막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것저것 사서 발라보는 취향이라면 바밍 듀이 틴트가 크게 꿀릴 건 없다는 느낌. 그리고 사은품으로 끼워진 06 토핑체리가 02 텐더리치보다 딱 절반 용량인 것 같아.
학생 때부터 보부상을 지향했으나 나이들수록 심해지는 어깨 무너짐 이슈 때문에 담았던 짐도 다 빼서 경량화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이거... 오히려 좋아...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크기니까 어디서든 화장 고칠 때 슥슥 바를 수 있을 것 같아.

이건 발색샷! 위쪽이 텐더리치고 아래쪽이 토핑체리야. (내가 이런 리뷰를 생전 처음 써봐서 다른 덬들처럼 센스있게 촥촥 펴질 못했어ㅠㅠ) 텐더리치 분명 쿨톤 립이라고 했는데 제품 케이스 색깔처럼 쿨내 그득한 핑키핑키 틴트는 아니라 어?(positive) 하고 놀라는 순간이었당...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나는 웜쿨을 크게 타지 않는 타입이라, 퍼컬 진단해주신 선생님도 미지근한 색을 골라 쓰는 게 더 잘 어울릴 거라고 했거든. 토핑체리는 확실히 쿨내나는 진한 톤이라서 쿨톤 화장에 올리면 착붙일 것 같아.

발색 후 지웠을 때 사진이야! 개인적으로 틴트를 비선호해왔던 이유 중에 하나가 입술 착색 심해지는 거라서였는데, 바밍 듀이 틴트는 착색이 거의 없는 느낌이라 더더욱 마음에 들었어!

06번 토핑체리를 실제로 입술에 올리면 이 정도의 색이 나왔어! 운동 나가느라 딱 자차까지만 바른 맨 쌩얼에 슥슥 발라봤는데 발림성 진짜 괜찮아.
갠적으로 블러리한 립제품은 남의 입술에 색 올라간 것만 봐도 너무 답답해서(...) 난 무조건 입술에 윤광이랑 수분감을 주는 제품을 선호하는데, 바밍 듀이 틴트는 이슬잔광이라는 키워드대로 중심을 잘 잡은 느낌이야. 부담스러울 만큼 탱탱한 느낌은 주지 않으면서 촉촉하니 입술 피부에 잘 스며드는 게 와 어떻게 이렇게 만들지?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워.
이제 점점 날도 더워질 텐데 너무 끈끈하고 꾸덕한 제형은 입술에 올리기 좀 그르차나? 한두번 가볍게 슥 바르고 립브러시나 손끝으로 사사삭 퍼뜨려 마무리하는 식으로 바밍 듀이 틴트를 쓰면 일교차 심한 날~본격적으로 더워질 때 아주 유용할 것 같아!! 그래서 결론적으로 난 5월 되면 올영 달려가서 웜톤 제품도 사서 써볼 의향 충분히 있어. 이러다가 화장대 또 터질까봐 걱정이긴 하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기회로 제품 제공해준 릴바레 회사에 넘넘 감사하고, 덬들도 바밍 듀이 틴트 도전해보길 바랄게!!
그럼 이만 뿅!!
※ 릴리바이레드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