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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화장품 블로그 홍보 포스팅과 실제 후기 구분하는 법 ver.1.5(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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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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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한번 뷰티방에 글 올린 적 있었는데,

댓글로 추가 노하우 알려준 덬들도 있고, 나도 이것저것 알게된게 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버전업(?) 해봤어!


1. 서포터즈 후기는 절대 믿지 말것.
검색하다 보면 특정 화장품 브랜드 서포터들이 남긴 후기가 많이 걸려.
(ex) 어퓨엔젤, 뷰티즌, 토니미즈 등)
이 경우는 가장 후기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어
일단 '서포터즈'라는 명확한 계약관계에 얽혀있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단점을 언급할 가능성이 한없이 0으로 수렴하거든.

그리고 서포터즈 신청도 이미 그 브랜드에 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많이 해서

기본적으로 제품에 대해 좋은 평가를 깔고 들어가니까.
그런데 만약 서포터즈인 사람이 포스팅에 불만을 적었다면
그건 진짜로 확실한 문제점이라는 뜻.

2. 포스팅 본문에 '구매사실'이 언급되지 않았다면 스킵할것
작성자가 어디서 얼마에 샀다, 혹은 선물받았다는 언급 없이
'만나보았어요' '소개해드려요'운운하는 식으로
제품을 얻은 경로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다면
이건 100퍼센트 협찬 포스팅이니 신뢰도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야.

'xx몰에서/소셜에서 xxxx원에 할인받아 구입하실 수 있어요~'

라는 식으로 포스팅한것도 동일함.
보통 '파우더x'같은 카페 등지, 혹은 브랜드 공식홈페이지 등에서 

에서 대규모로 모집된 품평단들이 이런식으로 포스팅 하는 경우가 많아.

개중에는 '택배가 왔어요~'하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자기가 돈주고 사서 배송된건지, 품평용 상품이 온건지 얼버무리는 악질들도 있음.
적어도 서포터즈들은 포스팅에 자신이 어디 소속인지 밝히지만
이 경우는 협찬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광고인 줄 모르고 속아넘어가기 쉬워.
그나마 '본 제품은 무상으로 제공받아' 운운하는

제품 협찬 사실을 밝힌 포스팅은 그나마 쬐끔 더 나아
적어도 해당 블로거가 최소한의 양심은 지킨다는 뜻이니까.

하지만 최근에는 네이버에서도 협찬 포스팅의 경우 협찬사실을 밝히도록 계도하고 있어서

거의 보이지도 않는 옅은 글씨색과 조그마한 글씨로 구석에 제공사실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음.

근데 맨 마지막에 '~~로부터 제품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운운하는 경우는 신뢰도 매우 낮음.

아니 일단 공짜로 물건받은 시점에서 얼마나 포스팅에 솔직했을까?


3. '~~맘' 블로그나 공구 진행하는 블로그는 절대x
이 경우는 블로그를 돈벌이로 쓰는 경우가 90%이상이야
순수한 의도로 공구를 진행하는 블로거들도 있지만
그런경우는 극히 소수밖에 남지 않았거든.

(솔직히 공구한다고 내놓는 경우들 봐도 소셜에서 쿠폰이나 적립금 써서 사는 것 보다

그렇게 싸게 파는 경우도 거의 못봤고.)
또한 '~~맘'하는 식으로 닉네임을 쓰는 블로그 포스팅은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가능성이 매우 낮아
그 이유는... 뭐 뷰티방 덬들이라면 잘 알리라 생각해.

4. 광고카피나 펫네임을 강조하는 포스팅은 피할 것
특정 제품의 펫네임이나 홍보문구를 계속, 
그것도 밑줄이나 강조점, 글자 폰트까지 달리해서 넣어가며 반복해서 쓰는 경우는
협찬이나 홍보성으로 글을 쓰는 경우가 매우 많아.
분명 자기 돈 주고 샀다고 써있는데
이상하게 해당 제품이 쇼핑몰에서 계속 강조하는 문구나

ex) 순수 식물 청정발효성분 50%를 사용한~~ 피부속부터 광채가 차오르는~~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문을 그대로 긁어온 구성,

소셜이나 쇼핑몰에 올라오는 제품 광고용 이미지가 엄청나게 많고

거기다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붙인 펫네임(ex) 동안광채앰플)을 계속 쓴다면
제품협찬이 아니라 원고료나 포인트, 마일리지처럼
우회적인 댓가를 받아 포스팅했을 가능성도 매우 높아.
그 회사 쇼핑몰 포인트를 원고료 대신 받아서는
자기가 직접 산 것처럼 포스팅 하다 걸리는 경우가 은근 많아.

개중에는 소위 말하는 '블로그 최적화'를 노리고

제품 관련된 특정 키워드를 도배하는 식으로 작성된 포스팅도 많아.

까놓고 말해서 검색 많이걸리겠다고 저렇게 인위적으로 조작한 블로그 포스팅에

신뢰도가 얼마나 있을까? 덬들의 판단에 맡길게.


5. 특정 브랜드 제품 후기로 도배된 블로그
특별히 광고포스팅 티는 잘 안 나는데
유독 특정 브랜드 포스팅이 유독 많은 블로그들이 있어.

심한 경우는 아얘 포스팅 대부분이 해당 브랜드 홍보성 포스팅.
이 경우는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그 브랜드가 너무 잘 맞아서 찬양하는 충성고객이거나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는 블로거거나.
전자의 경우 이 블로거는 그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높고
제품들도 자기한테 잘 맞을테니 당연히 호평을 할거야.
후기의 객관성이 높다고 하긴 어렵지.

후자의 경우는 가장 믿어서는 안되는 부류야.

개중에는 서포터즈로 시작했다가 이런 케이스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어.

대개 브랜드들이 '우수 서포터'의 경우에는 해당 기수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신제품을 무료로 보내주는 등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주는 경우가 많거든.

개중에는 정 반대로 특정 제품 후기는 많은데, 

자신의 데일리 메이크업 등에 해당 제품은 전혀 언급이 없는 블로거도 있어.

이경우는 아주 대놓고 티가 나는 케이스지.

6. 뜬금없이 타 브랜드 제품이 언급된다면 그 블로그는 최악의 지뢰
처음에는 평범한 포스팅처럼 시작하다가
뜬금없이 비슷한 류의 다른 브랜드 제품이 등장해서 
'역시 ~~에 비하면 ~~~가 부족하네요'
운운하면서 제품을 폄하하거나

'하지만 전 역시 XX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하면서 다른 제품 후기글 링크를 건다거나
포스팅이 끝나가는가 싶더니 
뜬금없이 엉뚱한 제품 이야길 한다면 거긴 99% 지뢰야.
그 포스팅은 나중에 나타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먼저 나온 물건을 샌드백으로 걸고들어간 데 불과하거든.
특히 악명높은 '치노xx야', '오조x' 등 악명높은 제품군이 나오는 블로그는
99.9999999% 광고질이므로 두번다시 쳐다보지도 마.

아얘 그 블로그 자체를 믿지 않는게 좋아.


7.기초 제품의 성능을 즉석에서 테스트 하는 블로거

에센스나 크림류를 손등에 대량 바른 직후를 찍어 올리거나

딱 봐도 엄청난 양을 쳐발쳐발 하고서는

'너무 촉촉해요' '광채가 나요'

운운하는 포스팅이 굉장히 많을거야

이 경우에는 홍보를 위해 닥치고 찬양인 경우도 있지만

블로그 인기를 위해 과장된 포스팅을 반복하거나

(소위 말하는 파워블로거를 노리는 경우)

혹은 블로거가 진짜로 뭘 모르고 포스팅하는 경우도 있어.

보기 좋으려고 과한 양을 도포한다거나...

후자의 경우 광고도 아니고 악의도 없지만

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기초제품의 효과를 알긴 어려워

최소 일주일 이상 사용했다고 언급되는 후기가 믿을만 해

아얘 공병샷과 함께 사용후기가 올라왔다면 

실사용자 포스팅일 확률이 높아.


8. 과도한 뽀샵질을 하는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다 보면, 딱 봐도 조명을 어마어마하게 퍼붓거나

색상이 왜곡될 정도로 심한 보정 & 필터를 먹인 사진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

ex) 23호 파운데이션 후기사진인데 사진상 피부는 13호 색상

후기랍시고 이런 사진을 올려버리면

당연히 제품의 실제 텍스처나 색상을 알 수가 없어.

반대로 말하자면, 이런 사진을 후기랍시고 올리는 사람들은

자기 피부가 예쁘게 나온, 혹은 자기 눈이나 입술이 예쁘게 나온 사진이 중요하지

제품의 실제 질감이나 커버력 따위는 신경 안쓰는 사람일 가능성이 없지 않지.


9. 특정 시기에 우르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온 포스팅

대개 이 경우는 브랜드의 품평회 시즌하고 맞물려있어.

예를들어 1월 둘째주부터 품평용 상품이 배송 들어갔다면

1월 셋째주부터 2월 중순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해당 제품의 포스팅이 올라오는거지.

이 경우는 앞서 언급된 품평회 포스팅의 문제점까지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검색을 하는데 특정 시기를 전후로 포스팅이 몰려있다면

아얘 그 시기에 작성된 블로그는 클릭조차 안하는게 효율적이야.


10. 배너가 덕지덕지 달린 파워블로거 블로그

사실 이 경우는 진짜 극단적이야.

파워블로그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있는 포스팅을 많이 올렸다는 뜻도 되지만

반대로 그만큼 엄청난 상업성에 둘러쌓여있다는 뜻도 되거든.

개중에는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취미일 뿐'으로 선을 긋고

블로그 관련된 상업활동은 완전히 배제한 블로거들도 있지만

(ex) 곰언니(가수 아이비)블로그')

사실 많은 파워블로거들은 상업성에 완전히 물들어있어서

모든 포스팅이 광고인 경우도 적지 않거든.

소위 말하는 '시녀'들을 주렁주렁 달고다니는 친목질 쩌는 블로거라면

정말로 도움이 되는 후기나 제품 사용법을 올려서 인기있는게 아니라 

글빨, 사진빨로 아주 효과적인 광고를 하는 케이스일 위험성도 높아.

이 블로거가 믿을만한 사람인지, 과연 상업성이 없는지 의심해봐야해.


 

* 광고 포스팅을 검색단계에서 거르는 법

검색엔진에서 제공하는 연산자를 활용하면 광고 포스팅을 걸러내기가 한결 수월해.

보통 검색엔진에서는 '-XX'이라고 검색하면 'XX가 포함된 페이지를 제외한 검색결과'를 보여주거든.

이렇게 미리 제외해두면 좋은 단어로는

'소개해드려요' '만나보았어요' ' 알아봐요' '서포터즈' '제공받아' '이벤트' '당첨' '솔직후기' 등이 있어.

그리고 반대로 쌍따옴표를 연산자로 쓰면 '해당 키워드를 포함한'검색만 볼 수 있어.

ex) "샀다"하면 "샀다"라는 단어가 포함된 페이지만 검색.

이렇게 포함하면 좋은 검색어로는

"내 돈" "제 돈" "구매해보았습니다" "구입했어요" "주문했어요" "세일이라서"(추가)등이 있어.


좀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아얘 네이버에서 검색을 안해버리는 방법도 있지.

다음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광고 품평단 침투가 덜한 편이야.

아얘 처음부터 구글에 검색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야. 더쿠 뷰티방처럼 

블로그가 아닌 커뮤나 웹사이트에 올린 '진짜 후기'를 찾기 용이하거든.

만약 후기를 원하는 제품이 아얘 해외브랜드거나, 아니면 해외에 수출이 활발한 제품이라면

구글에서 영어로 제품명을 검색해보는 방법도 있어.

해외에도 아시아인 유튜버나 블로거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자기 블로그 등에 후기를 남기는 경우도 많거든

(로레알 파리스 등등)

만약 국내 제품인데 중국이나 일본 블로거가 포스팅을 했다면 광고포스팅일 가능성은 0%나 마찬가지겠지.


그 밖에도 자기만의 팁이 있다거나 하면 댓글로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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